제5호 태풍 '장미' 남해안으로 북상 중

폭우에 태풍까지 겹쳐 비상

자료 = 기상청


역대급 폭우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와중에 제5호 태풍 '장미'가 오늘(10일) 오후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장미'의 전면 수렴대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남해안으로 유입됨에 따라 오전 8시 전후 전남 동부해안과 경남, 경북 남부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점차 그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으며, 제주에도 오늘 아침 8시 전후에 제주도 남부부터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작성 2020.08.10 09:57 수정 2020.08.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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