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카페 포장만 허용→제과점 방문 폭주, 방역 구멍 뚫리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발동, 카페 포장구매와 테이크아웃만 허용

카페족들 제과점으로 몰려들어, 방역 허점


코로나19 대확산을 막고자 발동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우리의 생활이 많이 바뀌었다. 특히, 카페는 안에서 섭취가 불가능하고 포장해서 테이크아웃을 하는거만 허용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이를 둘러싼 방역 허점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기사 이해를 위한 이미지상 자료- 경인일보 제공


최근, 스타벅스 등 카페를 둘러싼 코로나19 확산 사례가 속속히 나오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늘어나고 있다. 질본 역시, 이를 인지하고 사회적거리두기 2.5 단계를 시행하면서 카페는 안에서 착석해 음식 섭취를 하는 것을 금지하고, 포장과 테이크아웃만 되는 걸로 적용시켰다.


코로나 여파로 텅 빈 카페- 트위터

 

그러나, 이 대안이 무색하게 뜻밖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카페에서 테이크아웃만 허용이 된 나머지, 카페를 자주 방문하는 카페족들은 오히려 제과점을 노리고 이쪽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제과점에 손님이 많이 모여든다고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무색하다며 제과점에 몰려든 카페족들에게 비난을 가했고, 질본 역시 제과점 역시 카페처럼 밀집한 장소여서 코로나19에 취약한 장소니 방문을 자제하라고 했고, 제과점 역시 카페처럼 테이크아웃 방식을 적용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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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서 기자
작성 2020.09.08 15:16 수정 2020.09.0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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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