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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의 계절이 왔다. 9월 한달이 심마니들에게는 버섯 채취로 바쁜 시기다. 올해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버섯의 생육에 오히려 지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큰 태풍이 지나간 틈을 이용하여 백두대간 깊은 산중에서 늦더위를 식히면서 큰 영지버섯을 만나는 행운을 안았다.
중국 후한대의 '신농본초경'에 의하면 영지는 독이 없고 오랜 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적으며 몸을 이롭게 하는 약물이다. 꾸준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노화가 늦어지며 수명을 연장시켜 신선처럼 된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해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