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김규태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고층건축물 화재진압과 인명구조가 가능한 70미터 소방사다리차를 내년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현재 아파트 기준 17층 까지 사다리를 펼 수 있는 53미터 사다리차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투입하고 있으며,
‘21년도에 고층건축물 화재에 활용이 가능한 70미터 고가사다리차를 신규 도입하여 일선 소방서에 배치한다.
신규도입 예정인 70미터 고가사다리차는 아파트의 경우 23층까지 사다리를 펼 수 있다.
이 사다리차의 길이는 13m, 폭 2.5m, 높이는 4m이며, 총중량 39톤의 특수차량으로 도입가격은 1대당 14억 원 정도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새로 도입예정인 70미터 고가사다리차는 고층건축물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하였다.
김규태기자 gos63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