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비와 인쇄비 절감 노하우
46배판(188mm×257mm) 보다는 작고 신국판(153mm×225mm) 보다는 큰 책의 사이즈가 크라운판(176mm×248mm)이다.
참고로 46배판을 제작하는 경우 본문 용지는 46전지(788mm×1,091mm)를 사용하고 신국판을 제작하는 경우 국전지(636mm×939mm)를 사용한다.
크라운판변형(172mm×245mm) 제작의 경우에는 대국전지(720mm×1,020mm)를 사용하면 된다.
대국전지(720mm×1,020mm)로 제작을 하는 경우 크라운판변형은 최대 172mm×245mm까지 제작이 가능하다. |
보통 일반적으로 크라운판변형으로 제작하는 책의 사이즈가 172mm×245mm 또는 172mm×230mm를 많이 제작한다.
여기서는 46배판(188mm×257mm)이 아닌 46배판변형(188mm×245mm)과 크라운판변형(173mm×230mm)의 [제작사양서]를 가지고 판비와 인쇄비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제작사양서] ▪판형 : 크라운판변형(172mm×230mm) 또는 46배판변형(188mm×245mm) ▪표지 날개 유무 : 유(有) ▪표지 인쇄 도수 : 4도(4도/0도) ▪본문 인쇄 도수 : 8도(4도/4도) ▪본문 페이지 : 240P ▪제작부수 : 1,500부 |
이상의 [제작사양서]를 가지고 다음과 같이 크라운판변형(172mm×230mm)과 46배판변형(188mm×245mm)의 판비와 인쇄비를 산출해보았다.
▶크라운변형판(172mm×230mm)의 출력비와 인쇄비 : 1,352,000원(VAT 별도) •표지(4도) 판비 : 1 × 4 × 9,000 = 36,000원 •표지(4도) 인쇄비 : 1 × 4 × 10,000 = 40,000원 •본문(4도) 판비 : 15 × 4 × 9,000 = 540,000원 •본문(4도) 인쇄비 : 23 × 8 × 4,000 = 736,000원 ▶46배판변형(188mm×245mm)의 출력비와 인쇄비 : 1,947,600원(VAT 별도) •표지(4도) 판비 : 1 × 4 × 9,000 = 36,000원 •표지(4도) 인쇄비 : 1 × 4 × 10,000 = 40,000원 •본문(4도) 판비 : 30 × 4 × 9,000 = 1,080,400원 •본문(4도) 인쇄비 : 23 × 8 × 4,300 = 791,200원 |
46배판변형(188mm×245mm)에서 가로와 세로를 조금씩 줄여서 만든 크라운판변형(172mm×230mm)의 판비와 인쇄비가 더 낮음을 알 수 있다.
인쇄비를 책정할 때 국전지로 인쇄할 때와 46전지로 인쇄할 때가 다르듯이 대국전지로 인쇄 시 도당 인쇄비가 차이가 난다.(46전지로 인쇄할 때 보다 대국전지로 인쇄 시 인쇄비가 더 저렴하다)
크라운판변형으로 책을 제작할 경우 대국전지를 확보하지 못할 시 46전지 2절(788mm×545.5mm)로 인쇄를 하지 말고 46전지(788mm×1,020mm)를 대국전지(720mm×1,020mm) 사이즈로 재단을 해서 인쇄를 하면 인쇄 판값과 도당 인쇄비가 절약 된다. 지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국전지가 자주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몇 주 전에 미리 사용할 용지를 확보해 두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 투데이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