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김규태 기자] 진량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승일)는 2020년 6월부터 시작한 행복한마을가꾸기 사업을 주민설명회,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6일 완공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마을가꾸기 사업은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현안사항 해결, 여성친화도시의 일환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이장․입주자대표․주민자치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무진)를 발족하여 공모사업에 참여·선정되어 주민의 휴식공간 마련 및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길거리를 조성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주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마을 주 진입로 회색 옹벽에 달과 나무 등의 조형물에 LED라인 조명 설치로 주민생활환경이 한층 개선되었다.
김무진 추진위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어둡고 그늘진 높고 긴 회색옹벽이 따뜻한 노란색을 중심으로 테마가 있는 거리로 재탄생되어 주민들이 생활의 활력소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사항들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다각적으로 토론하고 제언한 결과가 정책에 반영된 계기가 마련되었다. 앞으로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gos63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