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한글 창제의 의미를 되새겨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와 점자문화 보급에도 힘 써야

 

오늘은 세종대왕이 창제한지 572돌이 되는 한글날이다. 한글이 세계 2천900여종의 언어 가운데 유네스코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장 과학적인 글이 바로 한글이다.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과 우리글에 대한 사랑과 함께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게 된 이유도 함께 가슴에 새겨보자. 훈민정음에 잘 나와 있듯이 한글은 중국에 사대하던 당시 권력층의 반대를 무릅쓰고 오직 백성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만들어졌다. 오직 민생이었던 것이다.

 

한글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보급에도 정부가 힘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 지난 1712월 점자법이 국회에서 만들졌다. 하지만 아직 이를 위한 기본계획도, 예산도 제대로 편성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시각장애인이 점자 사용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점자와 점자 문화의 보급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영재 기자
작성 2018.10.09 12:26 수정 2018.10.13 08:27

RSS피드 기사제공처 : 대구북구뉴스 / 등록기자: 이영재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