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초승달

김종분

사진=코스미안뉴스



초승달




들마루에 앉아

깎은 손톱

마당에 버렸는데

저녁에 보니

까만 하늘마당에

떨어져 있네



[김종분]

월간 '문학바탕' 시 당선

시집 '향기가 짙은 꽃은 가슴에 핀다' 등


이해산 기자
작성 2021.01.17 09:58 수정 2021.01.17 10:03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해산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