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극단 날으는자동차 환경뮤지컬‘할아버지와 할매새’
지난 2017년 12월 30일 교육신문사 주니어기자단은 고양시비정규직센터 강의실에서 8번째 강의 환경뮤지컬 관람을 진행하였다. 이날은 환경전문극단 날으는자동차에서 지원한 영상자료로 갯벌의 중요성을 담은 어린이 환경 뮤지컬‘할아버지와 할매새’를 시청하였다.
환경뮤지컬‘할아버지와 할매새’는 시골 작은 갯벌마을에 사는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의 이야기다. 할머니가 죽으면서 남긴 유언인 철새가 되어 갯벌에 매년 찾아오겠다는 약속 때문에 갯벌의 파괴와 오염을 막는 할아버지와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이날 환경뮤지컬‘할아버지와 할매새’를 시청한 교육신문사 주니어기자단은 갯벌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극단 날으는 자동차는 2005년‘아이들에게 신나는 하루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설립되어 서울, 분당, 일산에서 7개 극단, 200여명의 청소년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시민극단의 하나로, 환경부 비영리민간단체(제125호), 환경부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기관(제2015-90호), 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제2013-186호),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14.2월~현재)으로 선정된 극단이다.
2010년부터 고양교육지원청, 환경부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미래의 지속성장을 위한 환경보존 메시지를 담은 창작 환경뮤지컬‘지구를 지켜라’시리즈를 공연하여,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있다.
환경의 중요성은 모두 알고있다. 하지만‘생각’에서‘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원인은 환경문제에 아직 절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날으는자동차는 예술을 매개로 환경문제를 조금 더 삶 속으로 스며들게 하고자는 취지로 어린이가 직접 주체가 되어 환경을 이야기하는 시리즈‘지구를 지켜라’를 기획하게 되었고 한다. 이번 2018년도의 정기공연에는 ‘맹꽁이들의 합창(시즌14)’, ‘엄마의 비밀레시피(시즌15)’를 통해 자연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회를 그리려 한다고 한다.
취재_이시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