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잠자는 동물들에 대해 이야기 듣는 주니어기자단

카드뒤집기 놀이중인 주니어기자단

주니어기자단이 직접만든 돌림판 그림책
지난 1월 20일 교육신문사의 주니어기자단은 경기도 파주출판단지에 소재한 보리책놀이터에서 <문학으로 놀자‘그림책 겨울잠 자니를 읽고 독후활동’>으로 10번째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은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에 대한 그림책을 읽고 관련 영상 시청,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에 대해 알아보기,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이 되어 상상의 나래 펼쳐보기 등의 활동을 하였다. 각자가 겨울잠을 자는 동물이 되어 어떤 꿈을 꾸는지 상상해보고 회전판으로 된 그림책을 그려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보리출판사는‘나무 한 그루를 베어내는 것보다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을 만들자’는 모토를 가지고 좋은 책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모여 어린이 도서를 출간하는 공동체이다. 1988년 보리기획으로 시작하여 1991년부터 도서출판 보리로 이름 지어졌으며, ‘보리국어사전’, ‘내가 살던 용산’,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등의 어린이 도서뿐만 아니라 사회 이웃과 더불어 자유롭고 평등한 공동체 속에서 행복하게 살 길을 일러주는 철학이 담긴 책들도 다수 출판 하였다. 보리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보리책놀이터는 어린아이들이 참여하는 문학 놀이터인‘개똥이네 놀이터’, 철새들과 함께하는 자연교육‘보리와 철새 북카페’, 누구나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보리 책방’과 같이 지역 주민과 어린아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다.
보리책놀이터에서는 매월 다양한 교육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다가오는 주말인 2월 24일과 25일에는 각각 <문학으로 놀자‘정신없는 도깨비를 읽고 문학놀이>와 <철새탐조‘파주의 겨울물새들’>프로그램이 기획되어있다.
취재_박경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