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감
before
‘공감’이란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낌 도는 그렇게 느끼는 기분이다. 하지만 나는 그냥 한마디로 공감이란 남의 감정과 내 감정, 남의 의견과 내 의견이 같을 때 서로 그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 공감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공감에는 ‘나도 그 생각과 같다’를 표시하는 차가운 공감과 ‘맞아, 나도 그랬어’식의 따뜻한 공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차가운 공감이란 뭔가 사무적인 일로 ‘나도 그 의견에 동의한다.’라는 뜻을 표할 때 사용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공감은 남을 이해하고 그것을 나누는 것이므로 차가운 공감에 쓰는 것 보단 따뜻한 공감에 쓰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따뜻한 공감이란 슬픈 일이든 기쁜 일이든 ‘어 맞아, 그랬구나, 나도 그랬어.’같이 정말로 서로를 생각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따뜻한 공감은 슬픈 일에는 위로, 언짢은 일에는 격려 등과 같이 용기를 북돋는 말이 따라 붙는다고 생각한다. 실생활 예를 든다면 친구가 다쳤을 때 ‘나라도 아플 것 같아. 그래도 금방 나을 거야.’같이 말이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공감이란 ‘남과 생각을 나누는 것’이다.
after
공감의 사전적 의미는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낌, 또는 그렇게 느끼는 기분’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공감은 남의 감정이나 의견이 나와 같을 때 그 생각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공감에는 단순히 ‘나도 그 생각과 같다’라고 말하는 차가운 공감과 ‘맞아, 나도 그랬어’라고 동의해주는 따뜻한 공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공감이라는 표현을 사무적인 말투로 ‘나도 그 의견에 동의한다.’ 라는 차가운 공감 보단 상대의 감정에 동의해주는 따뜻한 공감에 쓰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따뜻한 공감이란 슬픈 일이든 기쁜 일이든 ‘어 맞아, 그랬구나, 나도 그랬어.’와 같이 진심으로 서로를 생각해주고 그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따뜻한 공감은 슬픈 일에는 위로가 되고, 언짢은 일에는 격려가 되어 상대에게 용기를 북돋아줄 것이다.
앞으로 친구가 다쳤을 때는 ‘많이 아프니? 나라도 아플 것 같아. 그래도 금방 나을 거야.’와 같이 상대의 마음에 동의하는 표현을 하면 좋겠다. 남과 생각을 나누는 따뜻한 공감이야 말로 진정한 공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