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영 로운교육 대표는 '창의융합 사고력 수학'이라는 신개념 교육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람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이유는 불가능한 꿈을 꾸는 상상력을 키우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몰입과 확장을 통해 생각을 열어 사고력을 키워줘야 한다고 이기영대표는 믿고 있다. 로운교육의 차세대 교육 프로젝트 '크다고(크리에이티브 다빈치 융합 사고력 수학)'는 융합사고력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평범한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즐기고 경쟁이 아닌 모두 함께 더불어 영재로 변화하는 길을 열고 있다.
교과중심의 주입식 교육은 아이들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에 오히려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 로운교육의 사고 력 브랜드 ‘크다고’ 는 아이들의 사고가 유 연한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를 창의적 사고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골든 타임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차세대 교육 프로젝트 '크다고'는 기존 교육방식의 틀에 서 과감히 벗어나 수리 계산에 의존한 수 학이 아닌 개념과 원리의 근본을 파악하 는 입체적 사고를 통해 문제해결 방법을 찾는 방식을 추구한다. 이를“ 좌뇌로 읽 고 우뇌로 해결한다.” 고 표현한다.
그렇다면 사고력은 무엇인가?
사고력(思考力)의 사전적 의미는‘생각 하고 궁리하는 힘’ 이다. 문제에 접근할 때 한 가지 방법이 아닌 다양한 수학적 전략 을 수립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수학 적 사고력 이라고 한다. 예전에 배우던 수학은 단편적인 공식 암 기를 통해 푸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 했다. 심지어 교과 이름도‘수학’ 이 아니 라‘산수’ 였다. 그러나 수학은 산수부터 대수학, 기하학, 미적분학, 통계학 등의 학 문을 통틀어 일컫는 학문이라는 의미로, 단순 연산보다는 수학적 사고력을 중점적 으로 가르치겠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사회가 바뀌며 교육 의 가치 또한 바뀌었음을 나타낸다. 과거 가 산업사회의 획일화되고 표준화된 시대 였다면 현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창 의력과 발상의 전환이 없이는 시대적 흐름 을 주도할 수도, 경쟁사회에서 생존할 수 도 없다. 이를테면 무엇이든 검색만 하면 알 수 있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는 얼마나 많은 지식을 암기하고 있느냐 보다는 더 정확한 내용을 찾기 위해 어떤 검색어를 쓸지, 그 중 가치 있고 중요한 정보가 무엇 인지 분별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 할지가 더 중요할테니 말이다.
과연 사고력수학 수업의 효과가 있을까?
연산 학습지를 오랫동안 풀어오던 아이 들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기계적으로 계산을 하게 되니 계산 속도가 정말 빨라 진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은 뒤처지고 수학은 싫어하는 과목으로 전락 하게 된다. 그 이유는 기계적인 연산 습관 으로 인해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고 무턱 대고 계산부터 하기 때문이다. 이를 보완 하기 위해 저학년 시절에는 사고력 수학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이 길러져야 한다. 사고력은 아이들 에게 수학적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수학을비롯한 타 과목에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한다. 수학을 좀 더 잘 흡수하기 위한 자양분이 되는 기초 베이 스라고 보면 된다. 수학교육연구회에 따르 면 한 가지 원리를 다른 원리에 적용하는 사고력이 있는 아이들은 연산 또한 깊이 있게 이해하고 적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고력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두고 공부를 해야 연산 능력도 더 쉽게 키울 수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크다고’ 는 기존 교과과 정의 형태와는 확연히 다른 문제 제시와 해답 도출 방법으로 아이들을 한 번 더 생 각하게 만든다. 똑같은 문제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결함으로써 창의성과 사고력 을 키우는 교육방식으로 말이다.
그럼 사고력수학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6세부터 10 세, 대신 최소 2~3년은 해야 효과가 나타 난다. 사고력 수학을 보통 저학년 때 시키 는 이유는 이때 아이들의 뇌가 가장 말랑 말랑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때 좌뇌를 사용하는 연산만 하기 보다는 우뇌를 함 께 사용할 수 있는 사고력 수학을 통해 아 이들에게 사고의 유연성을 즐기도록 해 주 는 것이 좋겠다. 이를 통해 수학의 자존감 까지 키워준다면 어느 순간 아이의 수학적 잠재력은 차오르게 될 것이다.
사고력 수업의 대상은 영재만이 아니다.
사고력 수학은 영재교육을 통해 공부한 아이들이 수학적 안목이 생기고 수학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면서부터 시작이 되었 다고 본다. 어렵고 짜증나는 과목에서 흥 미를 느낄 수 있는 과목으로의 사고의 전 환 말이다. 어떤 것이든 호감에서 시작되 어야 좋아할 수도, 잘하게 될 수도 있기 때 문이다. 영재들만 사고력 수학을 할 수 있 다면 다른 사고력 프로그램과 ‘크다고’ 는 뭐가 다를까?‘크다고’ 는 영재들 뿐만 아 니라 평범한 아이들도 창의적인 사고력 수 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부에 대한 의지 를 키우고 자존감을 높여 속칭 ‘수포자’ 들이 없는 교육 세상을 만들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사고력이 가득한 아이들로 키 우고자 한다.‘크다고’ 의 비전이 결국 교육 헌신으로 귀결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소수의 영재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우리아이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학습하고 공부하여 자존감 높은 리더가 될 수 있는 그 날을 ‘크다고’ 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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