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연재] 역사자료로 보는 난중일기

1592년 1월 12일(음력)

이순신 지음 / 윤헌식 주해

사진=코스미안뉴스 / 해남 울돌목 명량대첩기념관에 있는 이순신 장군 상이다.


1592년 1월​

12(계유) 궂은비1)가 개지 않았다. 식사를 한 뒤에 객사의 동헌에 나가서 본영과 각 진포의 진무2)들의 활쏘기 시험3)을 보았다.


[원문] 十二日癸酉 隂雨不霽. 食後出客舍東軒 本營及各浦鎮撫優等試射.

[]

1) 원문 隂雨의 용례를 실록에서 찾아보면 장맛비또는 큰비의 의미가 있다.

2) 군의 군량 조달이나 공문서 전달 등의 실무를 담당했으며 하급 군인 내지 아전계층이었다.

3) 원문 優等試射는 좋은 성적을 거둔 사람에게 상이나 관직 등을 주기 위해 시행된 활쏘기 시험을 말한다.


전명희 기자
작성 2021.02.23 12:55 수정 2021.02.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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