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전명희 [기자에게 문의하기] /
1592년 1월
21일(임오) 맑았다. 동헌에 나가서 업무를 보았다. 감목관1)이 와서 숙박을 하였다.
[주]
1) 나라의 목장을 감독하던 무관 벼슬로서 그 지방의 수령이 겸임하거나 문관이 담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당시 전라좌수영과 가까운 순천부에는 백야곶(白也串) 목장, 돌산도(突山島) 목장, 묘도(猫島) 목장 등이 있었다.
[원문] 二十一日壬午 晴 出東軒公事 監牧官來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