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전승선 [기자에게 문의하기] /
동백꽃
바다를 닮아
늘 푸른 마음
겨울바람 보듬고
고운 불씨 다독이며
빨간 입술
눈꽃에 숨었다
이제 입 손마다
꽃 등불 밝혀
봄나들이
준비한다
예쁜
새악시
[배승]
월간 '아동문예' 작품상 당선
동시집 '하얀 조가비의 꿈' 등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