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북구위원회(위원장 이영재)는 지난 3일 당원가족 및 주민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국회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국회견학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국회견학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정치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후 12시부터 국회 로텐더홀과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국회의 역사와 역할 등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국회본청 223호실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표는 “멀리 대구에서 당원가족들이 고생해서 국회를 방문했는데 환영이 부족해서 미안하다”며 “꼭 대구를 방문해서 당원들과 넉넉한 시간을 갖겠다고”말했다. 또 이 대표는 “정의당이 정치개혁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견학 참가자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촛불을 불태웠던 광화문 광장을 거쳐 경복궁을 관람하고 청와대 산책길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