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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해군의 훈련함인 한산도함 진수식이 11일 오후 2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렸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참석하여 함명을 선포한 후 진수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빈으로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현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석종 해사교장, 왕정홍 방사청장, 이종천 충무공종회장, 이봉수 이순신전략연구소장, 최정규 한산대첩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훈련함은 해군의 숙원사업으로 장병 실습지원 및 무기체계를 숙달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할 수 있는 함정이다. 수술실과 병상도 구비하고 있어 재난 구호활동도 가능하다.
한산도함은 오늘 진수식을 한 후 시험운항 등을 거쳐 2020년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해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