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이야기] 한복체험

특별한 추억 쌓기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인사동에서 한복체험은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다. 한복은 세계적으로도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다.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한복의 자태는 곡선과 직선이 함께 어우러진 자랑스러운 우리의 전통적인 옷이다.

 

현대에는 명절이나 결혼식 등 기념을 하는 행사에 한복을 입을 뿐 일상생활에서는 한복을 입는 일은 거의 없어졌다. 근래에 와서는 한복을 재래식 한복과 계량한복, 퓨전한복으로 구분 지어 아름다움은 살리되 편리함을 추가하는 계량한복과 퓨전한복이 자리 잡고 있다. 그 나라의 전통옷이 개량되거나 퓨전화 되는 것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중국의 치파오, 일본의 기모노 도 우리의 한복과 마찬가지로 개량되거나 퓨전화 되어 젊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류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한국의 영향력이 강해지자 한복도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대장금, 동이 같은 사극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한복도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인사동이나 전주한옥마을 같은 곳에서는 우리의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한복체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거리마다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곳곳을 누비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한복을 입고 인사동 거리를 걷거나 인근의 경복궁, 창덕궁, 운현궁, 조계사, 북촌, 서촌을 걸으면서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를 체험하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18.12.01 12:56 수정 2018.12.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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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