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12월 5일 수요일은 기온이 급강하하여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2.7도, 춘천 -3.2도, 강릉 3.4도, 대전 -1.5도, 전주 0.7도, 광주 2.4도, 제주 9.4도, 대구 3.6도, 부산 7.6도, 창원 5.5도 등이다.
낮 기온은 3∼1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까지 올라 현재 중부와 남부 내륙에 발효 중인 한파주의보가 해제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대부분의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4m, 서해 앞바다0.5∼3m, 남해 앞바다는 0.5∼1.5m로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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