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북상 중

토요일에 남해안과 제주 사이 통과

자료 = 기상청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19일(금) 밤 제주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새벽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다나스는 이번 토요일에 남해안과 제주 사이를 지나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다나스는 현재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에 순간 최대풍속 23m의 바람을 동반한 소형급 태풍으로 강풍 반경은 200㎞다.


다나스는 19일 오후 3시께 서귀포 서남서쪽 약 280㎞ 부근 해상에서 제주를 향하여 북동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20일 오후 3시께 부산 동북동쪽 약 150㎞ 부근 해상을 지나 세력이 약해진 채로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제5호 태풍 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한다. 



전명희 기자
작성 2019.07.18 10:19 수정 2019.07.18 10:27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전명희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