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홍콩 시위대, 미국에 도움 호소

성조기 들고 미국 국가 부르며 미 영사관으로 행진

사진 = BBC뉴스



9월 8일 영국 BBC보도에 의하면 홍콩의 민주화 시위자들이 시내에 있는 미국 영사관으로 행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도움을 호소했다. 이들 중에는 미국  국가를 부르며 "트럼프 대통령, 홍콩을 살려달라", "홍콩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라"는 현수막을 들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홍콩 지도부가 마침내 시위대의 주요 요구 중 하나를 충족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14주 연속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중국은 다른 나라들에게 간섭하지 말라고 꾸준히 경고해 왔다. 1997년 중국에 반환된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의 상황은 순전히 자신의 내정 문제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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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작성 2019.09.09 10:57 수정 2019.09.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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