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해산 [기자에게 문의하기] /
고추가 빨갛게 익어 가면 가을이 온다. 빨간 고추를 보면 맵고 알싸한 고추장이 떠오르고 겨울 식량인 김장이 떠오른다. 어느 시인은 고추를 빨간 그리움이라고 표현했고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이 우리 생활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청양은 매운고추의 대명사로 고추아가씨를 뽑아 청양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