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재단법 공청회 열기 후끈

여야 국회의원 10명이 발의



'이순신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5일 국회에서 열렸다. 김세연 의원 등 10명의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이 법안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이날 공청회에는 서울, 아산, 부산, 여수 등지에서 온 청중들로 붐볐다.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과 남송우 부경대 명예교수가 발제를 하고 김병섭 서울대 교수, 이봉수 이순신전략연구소장, 윤석만 중앙일보 기자, 김경동 여의도리더십아카데미 회장, 김재일 현충사관리소장 등이 지명토론에 나서 이 법안 제정의 필요성과 문제점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아산과 여수 등지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도 다수 참여하여 법률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종천 충무공 종친회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과 부산 여수의 여해재단이 설립한 이순신학교 교수들과 수료생들도 대거 참석하여 공청회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총리실 산하에 이순신재단을 설립하여 이순신 장군과 관련한 연구, 교육, 기념사업 등을 주관하게 하는 것이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기자
작성 2019.11.07 09:07 수정 2020.09.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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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