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9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의 인권 상황에 초점을 맞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계획을 포기하고 대신 최근의 상황에 대해 좀 더 '종합적인' 검토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유엔 주재 미국 대표단에게 이번 주 안보리에 대북 논의를 제안하라고 지시했다. 그 내용에는 "최근의 미사일 발사와 북한의 점증하는 도발 가능성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포괄적인 새로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주 유엔주재 외교관들은 인권회의가 국제인권 기념일인 화요일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대신 공개적인 비확산 문제에 초점을 맞출 회의가 수요일 오후에 열릴 것이라고 한 안보리 외교관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