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잠비아에 심각한 기근

3월까지 230만명 식량난

사진 = UN 제공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실(UN OCHA)은 8일(현지시간) "잠비아에서 3월까지 전국적으로 230만 명 이상이 심각한 식량불안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7년과 2018년 두 번에 걸쳐 남부 지방의 가뭄과 북부 지방의 홍수가 겹치면서 굶주림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사진은 2019년 11월 11일 잠비아 서부 샹콤보 지역의 맘볼로모카 마을에서 찍은 것이다. 이 마을에서만 최소 5,000명이 비상상황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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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현 기자
작성 2020.01.10 09:46 수정 2020.01.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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