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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3월 1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매주 열리는 앙겔루스 기도를 집전하면서 기침을 하고 있다. 로마 교황이 감기 때문에 재임 중 처음으로 사순절 피정을 생략한다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은 감기 때문에 교황 재임 중 처음으로 로마 근교에서 교황청 고위 관리들과의 사순절 피정을 건너뛰게 됐다. 이 깜짝 발표는 2013년 83세의 교황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건강상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로이터는 밝혔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