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이란, 코로나19 초기 발병 사실 감춰

의회 선거와 중국과의 관계 고려


사진 = 로이터통신 트위터 캡처


"이란 당국은 의회 선거의 불안과 중국과의 관계를 염려해 로나바이러스 발병 규모를 밝히지 않았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당국은 1월 초에 코로나19의 국내 사례를 인지했지만, 2월 21일로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세부적인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대중을 불안하게 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쉬쉬하고 있었다고 로이터는 밝혔다.

중국과 이란, 초록은 동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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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작성 2020.04.03 11:06 수정 2020.04.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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