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를 이어 숲을 가꾸어 온, “산림명문가”를 찾습니다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이어온 임업인 가문 찾아” 7월 31일까지 접수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연간 221조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림을, 3대를 이어 가꾸어 오고 있는 “산림명문가”를 찾는다. “산림명문가”란 조부모부터 직계비속의 그 손자녀까지 3대에 걸쳐 산림경영을 해온 독림가 또는 임업후계자로 구성된 임업인 가문을 말한다.

올해부터 “산림명문가”를 선정하게 된 것은, 한국전쟁 이후 황폐해진 우리 산림을 가꾸기 시작해, 3대에 이르기까지 대를 잇고 있는 산림명문가들의 공로가 많이 알려지지 못한 아쉬움이 컸기 때문이다.

선정 기준은 3대 가문 대대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독림가 또는 임업후계자로 선정되고, 5년이 경과한 자로서 3헥타르 이상의 산림을 소유하고 산림경영계획에 따라 산림을 경영하고 있는 사람이다.

신청방법은 가문은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산림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 하면 된다. 선정된 가문에게는 산림명문가 패 및 증서를 교부하고, 식목일 등 주요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하는 한편, 산림정책자문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서문강 기자





서문강 기자
작성 2020.06.16 09:52 수정 2020.09.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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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