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해산 [기자에게 문의하기] /
서울은 이중구조의 도시다.
화려한 빌딩 숲속에 이런 노점상 할머니가 있다.
노상에서의 커피 한 잔은
프랑스 파리 뒷골목 노천에서의
커피 한 잔과 다를 게 없다.
일에는 귀천이 따로 없다.
노년에도 노점상을 하는 할머니는
멋진 선그라스를 끼고
일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일이 없는 것이 괴로움다.
일이 있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