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전명희 [기자에게 문의하기] /
코로나19가 사찰 풍경도 바꿔놓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인 조계사에도 신도들의 발길이 뜸하다. 대웅전 바깥의 회화나무 그늘 아래 간격을 두고 의자를 배치하여 신도들이 앉을 수 있게 배려했다.
대웅전 안으로 들어가려면 발열체크를 하고 이름과 연락처를 기록해야 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찰, 교회 등 종교시설의 시주나 헌금이 이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