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코코넛 따는 훈련을 받는 원숭이

동물학대인가, 농사 방편인가

사진 = 로이터통신 트위터


태국의 원숭이 조련사는 국제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을 윤리적으로 보호하는 사람들'의 요구를 거절했다고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태국 남부 지역의 원숭이 조련사는 몇몇 영국 슈퍼마켓들이 태국으로부터 코코넛 제품 수입을 금지하도록 하는 행동주의 보고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면서 수출을 위한 코코넛 수확에 관여하는 원숭이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수랏타니 지방의 '원숭이 학교'에서 원숭이를 훈련시켜 코코넛을 따게 하는 니룬 웡와니치(52)는 수출에 사용되는 코코넛은 대부분 장대를 가진 인간이 수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부의 일부 농장만이 키가 큰 코코넛 나무에서  원숭이를 이용한다"고 말하면서 잔인하다는 비난을 부인했다.


원숭이에게 임금을 주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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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현 기자
작성 2020.07.13 10:18 수정 2020.07.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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