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상 칼럼] 코스미안대학 설립

이태상

편집부 기자

작성 2020.07.23 08:50 수정 2020.07.24 10:27

 

기독교인들이 주기도문(主祈禱文) 외우듯이 청소년 시절부터 내가 불러오고 있는 신종(新種) 주기도문 별곡(別曲)이 있다.

 

독일 태생 스위스 작가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데미안(Demian 1919)’에서 에바 부인은 사람이 그 어떤 무엇을 절대적으로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아쉬워하다가 그토록 간절히 원하던 것을 찾아 얻게 될 때 이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고 필연인 것으로 다름 아닌 자신의 절절한 소망과 꿈이 갖다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Just as Frau Eva in Hermann Hesse’s Demian says: “You must not give way to desires which you don’t believe inYou should, however, either be capable of renouncing these desires or feel wholly justified in having them. Once you are able to make your request in such a way that you will be quite certain of its fulfillment, then the fulfillment will come.”

 

우리말에 말이 씨가 된다입턱이 되턱 된다하지 않는가. We have a saying in Korea: “Watch your words. They become seeds. What you utter comes true.”

 

중국에도 이런 설화(說話)가 있다. 어떤 신령(神靈) 할아버지가 어느 시골 소년에게 신비(神秘)스런 붓 한 자루를 준다. 그 붓으로 그리거나 쓰는 건 다 사실이 된다.

 

미국의 만화 작가이자 아동 도서 삽화가 크로켓 존슨(Crockett Johnson, the pen name of the American cartoonist and children’s book illustrator David Johnson Leisk 1906-1975)해롤드와 보라색 크레용(Harold and the Purple Crayon, 1955)’이란 어린이 그림책이 있다. 해롤드가 그리는 것은 무엇이든 다 현실이 된다는 이야기다.

 

, 그래서 미국의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 (Franklin Delano Roosevelt 1882-1945)의 부인 엘리너 루스벨트(Anna Eleanor Roosevelt 1884-1962)도 이런 말을 남겼으리라.

 

미래는 자신이 꾸는 아름다운 꿈(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 사람의 것이다. (The future belongs to those who believe in the beauty of their dreams.)”

 

한국전쟁으로 잿더미 속에서 불사조처럼 일어난 한국이 그 좋은 예가 아니랴. 세계 최빈민국의 하나였고, 지게와 소달구지밖에 없던 나라에서 한국산 전자제품이 세계 각국 가정에 보급되고 한국산 자동차와 배가 전 세계 각국 도로와 오대양을 누빌 날이 있을 것을 그 누가 상상이나 했던 일인가.

 

한국인 반기문이 유엔사무총장을, 김용이 세계은행총재를 역임하리라고, BTS가 비틀스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 날이 있으리라고, 한국의 영화가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최고의 작품상, 감독상, 주연상, 인기상 등을 타게 될 날이 있을 것이라고, 한국의 아리랑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로 선정될 날이 있으리라고, 현재 코비드19 방역에 있어서 한국이 모범국가가 되리라고, 세계인의 여행지 선호도에서 한국이 최우선이 될 날이 있을 것을 그 누가 꿈속에서라도 예측 예언할 수 있었을까.

 

지난 1988년 하계 올림픽 때 4강까지 오른 한국, 우리의 구호가 꿈은 이루어진다 (Dream Comes True)’였듯이, 앞으로도 우리 대망의 꿈은 계속해서 하나둘 이어서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그 선발주자(先發走者)로 지난 201875일 창간된 글로벌 인터넷신문 코스미안뉴스와 장차 노벨상을 능가할 올해로 제2회째 코스미안상 공모, 그리고 지난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강원도 평창에 글로벌 온라인 코스미안대학 설립이 현재 추진중이다. 그래서 세계 각국으로부터 한국으로 유학 올 날이 머지않았으리라.

 

국가적인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나 한 사람의 개인적인 사례를 들어보더라도, 한국동란 때 미군부대 하우스보이로 일하면서 당시 미군부대 사령관의 입양과 뉴욕의 줄리아드 진학 제의를 사절했었고, 또 그 이후로 그 당시 대전에 있던 CAC(유엔의 한국원조 기구) 영국인 부사령관의 영국 옥스포드 대학 진학 제의가(술과 담배를 많이 해서였는지 영국으로 귀국 전에 부사령관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 수포가 되었었다.

 

하지만 세상일 정말 알 수 없어라. 내가 꿈도 꾸지 않았었고, 또 내가 어린 딸들에게 전혀 한 번도 언급조차 한 일 없었는데, 어쩜 아빠가 갈 뻔했었던 미국 뉴욕의 줄리아드 음대와 영국의 옥스퍼드대학에 내 큰 딸 해아와 둘째 딸 수아가 가게 되었어라.

 

그뿐더러 우리 한국의 홍익인간과 인내천, 그리고 우리 동양의 피아일체와 물아일체 사상에 기초한 코스미안 사상을 전 세계 온 지구촌에 펼쳐, 종래의 인본주의(人本主義)와 자본주의(資本主義) 물질문명(物質文明)의 약육강식(弱肉强食)의 패러다임 (paradigm)을 어서 극복, 졸업, 탈피해서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상생(相生)과 공생(共生)을 도모하는 새로운 코스미안 시대를 열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현 코로나 사태로 도래하였어라.

 

지난 2018114일 코스미안뉴스에 올린 [격문] ‘변혁의 논리, 태서(泰誓)’를 옮겨보리라.

 

코스미안대학 설립

 

고대 중국 하나라 걸왕에게 은나라 탕왕이 띄운 격문, ‘탕왕의 호소를 빌어 아주 특별한 서약을 해봅니다.

 

사람들이여, 함께 생각해 봅시다.

우리 모두 하나같이 지구라는 이 작은 별에 태어나

잠시 살다 우주로 되돌아갈 나그네인

코스미안Cosmian’이 아닌가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만물이

모두 대우주의 축소판인 소우주라면

너를 사랑하는 것이 곧 나를 사랑하는 것이며

결국 온 우주를 위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다 해결됩니다.

 

그동안 잃어버렸거나 망각했던

우리 자신의 우주적 정체성과 본질을 깨닫고 되찾아

우리의 삶과 사랑을 나누는 일을 증진시키고자

기존 대학과는 전혀 다른

코스미안대학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코스미안뉴스 회장 이태상

 

우리 모두 각자는 이러한 코스미안으로서 각자의 신화(神話), 따라서 각자 자신의 사랑의 피와 땀과 눈물방울로 쓰여지는 인생역정(人生歷程) 천지인화(天地人話)를 창조하는 것이어라.

 

So, as a Cosmian, each and every one of us is creating one’s own myth and thereby one’s own life journey written in one’s own blood, sweat and teardrops of love, worthy of the divinity of the Cosmos and of the humanity.

 

 

 

[이태상]

서울대학교 졸업

코리아타임즈 기자

코리아헤럴드 기자

뉴욕주법원 법정통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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