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미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에서 과거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 위해 로봇 탐사선을 발사할 예정이라고 30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NASA는 미니 헬리콥터 배치, 미래의 인간 임무를 위한 장비 시험, 화성 생명체의 과거 삶의 흔적 찾기 등을 위하여 목요일 차세대 '퍼시비어런스' 6륜 탐사 로봇을 발사하여 화성에서 야심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미 동부시간으로 30일 오전 7시 50분(우리 시간 오후 8시 50분)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이륙할 예정인 24억 달러가 드는 이 임무는 NASA의 9번째 화성 탐사 여행으로 계획돼 있다. 퍼시비어런스 호는 2031년에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