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 리모델링’ 으로 알뜰하고 쾌적하게

태양광 패널·고효율 단열재·창호 등 갖춘 에너지 절감 건물로 재탄생

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731() 노후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주택매입임대주택에너지 효율을 제고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물량은 총 1.03만호(영구임대 300, 매입임대 1만호)이다.

 

올해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영구임대 단지는 군산나운4, 익산부송1, 광주하남1, 광주각화1, 대전판암4, 대전둔산1, 대전둔산3, 제천하소4 8300이며 주택노후도, 수요여건, 신속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었다. 8곳의 단지는 지난 금요일 대전둔산3을 시작으로 85()까지 모두 첫 삽을 뜨게 된다.

 

< ‘20년 영구임대 그린 리모델링 사업지구 >

 

단지명

군산나운

익산부송

광주하남

광주각화

대전판암

대전둔산1

대전둔산3

제천하소

총 세대수

1,999

1,612

1,884

1,276

2,415

1,491

1,390

1,074

-

세대통합

(통합전)

16

(32)

24

(48)

8

(16)

5

(10)

26

(52)

6

(12)

4

(8)

11

(22)

100

(200)

단일세대

20

20

30

30

20

20

40

20

200

36

44

38

35

46

26

44

31

300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고효율 단열재, 고성능 창호, 절수형 수도꼭지 설치 등 에너지 성능강화 공사와 태양광 패널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설비 설치, 친환경 자재 시공이 이뤄진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0.08.03 09:58 수정 2020.08.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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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