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전명희 [기자에게 문의하기] /
인도양의 그림같은 섬 모리셔서가 지난 6일(현지시간) 좌초된 일본 벌크선 와카시오로부터 유출된 기름에 뒤덮여 최악의 환경재앙을 맞고 있다.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는 11일 모리셔서로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긴박한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우리는 자원이 제한된 작은 열대 섬입니다. 제발 우리를 도와줄 수 없겠습니까? 우리 해안과 바다에서 기름을 제거하기 위한 특수 장비가 필요합니다." 그레타 툰베리는 모리셔서를 돕기 위하여 주민들이 추천하는 크라우드 펀드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