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9월 21일은 '국제 평화의 날(International Peace Day)'이다. 이날을 맞아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은 "신체적으로 거리를 두는 요즘 같은 시대에 우리는 서로 옆에 서 있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평화를 위해 함께 서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국제 평화의 날'은 모든 곳에서 전쟁 중인 당사자들에게 무기를 내려놓고 화합을 위해 일하도록 촉구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병이 세계를 파괴하고 있는 가운데, 이 소명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그것이 지난 3월에 내가 세계적인 휴전을 호소한 이유다.
우리 세계는 엄청난 고통을 일으키고, 생계를 파괴하고, 국제 긴장을 고조시키며, 평화와 안보를 악화시키고 있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이미 직면해 있다. 올해 국제 평화의 날의 초점은 '함께 평화를 나누는 것'이다. 그러한 정신으로, 창립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유엔은 우리의 미래를 형성하고 힘든 시기에 평화를 위한다는 국제적인 대화를 위해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
육체적으로 거리를 두는 요즘 시대에 우리는 서로 옆에 서 있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평화를 위해 함께 서야 한다. 그리고, 함께, 나는 우리가 더 정의롭고, 지속 가능하고, 공평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헤스
천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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