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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삶의 예술가(The Artist of Life)’ 코스미안이어라
드디어 오늘 (2020년 11월 3일) 미국(아니 세계)의 운명을 가를 선택의 날이 밝았다.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다. (Politics is the art of the possible.) 정치는 수학 같은 과학이 아니다. (Die Pol...
[이태상 칼럼] 우리 모두 나이(철) 드는 아이 노자(老子)가 되어보리
내일모레면 미국 대선 결과가 밝혀질 텐데 옛날에 본 ‘로마의 대화재(Great Fire of Rome)’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서기 64년 7월 19일 로마에서 일어난 화재사건을 영화로 만든 것이다. 당시 로마제국 황제였던 네로는 화재...
[이태상 칼럼] 전태일은 우리 모든 코스미안의 화신(化神/化身)이어라
사람의 가슴(마음)은 바다와 같다. 바람도 일고 파도도 친다. 그 깊은 속엔진주도 있다. -빈센트 반 고흐 The heart of manis very much like the sea, &nb...
[이태상 칼럼] 가을바람에 띄우는 낙엽 편지(便紙/片志)
아일랜드의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William Butler Yeats 1865-1939)의 시 한 구절이 떠 오른다. 잎은 여럿이나 뿌리는 하나 내 청춘의 속절없이환상적인 나날에 나는 자랑스럽게 내 잎을 내흔들고 내 꽃을...
[이태상 칼럼] 만고의 상식은 우리 모두 코스미안임을 깨닫는 것이리라
상비약(常備藥) 세 가지 갖고 계십니까? 우리가 흔히들 평가하기를 성공한 사람이라면 적어도 명예, 지위, 돈,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꼭 갖추어야 할 요건 중의 하나라고 평가하는데 이의가 없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렇다고 동의하십니까?...
[이태상 칼럼] 경애하는 조정래 작가님과 진중권 교수님께 드리는 글
안녕하십니까. 오늘 아침(2020년 10월 16일 자) 중앙일보 투데이 페이지에 실린 김호정 기자님의 기사 “일본 유학하면 친일파 후폭풍, 조정래-진중권 연일 설전”을 읽은 독자의 한 사람으로 극히 외람됨을 무릅쓰고 삼가 이렇게 몇 자 적습...
[이태상 칼럼] 우리 모두의 ‘코어 테루아(Core Terroir)’는 코스미안독본(讀本)이다
‘테루아(terroir)’는 문자 그대로 ‘토양(土壤)’의 뜻’으로 기후나 토지 환경에 따라 똑같은 와인용 포도씨를 심어도 다른 맛과 향이 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코어(core)’는 ‘중심(中心/衆心/重心)’이란 의미이다. 국제와인기구(OIV – In...
[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사랑의 구도자 코스미안이어라
이제 3주도 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에서 열세(劣勢)에 몰려 날로 패색(敗色)이 짙어가는 도널드 트럼프가 옛날 그의 TV쇼에서 외치던 불호령 ‘너는 해고야 (You are fired)’가 부메랑(boomerang)처럼 자신에게 떨어질 운명의 날을 직면해서일까...
[이태상 칼럼] 때는 바야흐로 신천지개벽(新天地開闢) 코스미안시대가 열리는 것이리라
“저는 어른들이 희망을 품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저는 어른들이 두려워하기를 바랍니다. 저는 어른들이 제가 매일 느끼는 공포를 느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어른들이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저는 어른들이 우리 집이 불타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왜냐...
[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코스모스 상사병 환자다
2016년 데뷔하자마자 ‘휘파람’, ‘불장난’으로 국내 가요계를 휩쓸었던 블랙핑크가 4년 만의 정규 1집으로 세계 음악시장을 뒤흔들고 있다는 보도다. 추석 연휴인 10월 2일 발매된 정규 1집 ‘THE ALBUM’ (디 앨범) 타이틀곡 ‘L...
[이태상 칼럼] 내가 나의 벗이 되리라
지난 9월 29일 저녁에 있었던 미국의 2020년 첫 대선후보 토론은 인신공격과 거짓말이 난무하는 진흙탕 싸움이었다. ‘최악의 토론’으로 “미국을 겁주는 호로 쇼”라는 USA 투데이의 표현을 비롯해 “수치(disgrace)”니 “X 쇼(shit show)”라...
[이태상 칼럼] 현대판 우화(寓話): 코스미안 산고(産苦)
오늘 아침(2020년 10월 4일 자) 일요판 뉴욕타임스 오피니언 페이지의 인기 칼럼니스트 모린 다우드(Maureen Dowd, 1952 - )는 그녀의 칼럼을 ‘현실이 트럼프 세계의(거품) 공기 방울을 터뜨리다(Reality Bursts The Trump ...
[이태상 칼럼] 모두 다 ‘하나님’이어라
“사람을 이루는 구성요소는 물과 무기질일까 아니면 사랑-긍정-용기-희망-위로-감사-믿음-겸손-배려일까.” 카피라이터 정철의 말이다. 이탈리아의 조각가 미켈란젤로(Michelangelo 1475-1564)가 남겼다는 말 열 마디 우리 ...
[이태상 칼럼] 우리 새로 태어나리
온 인류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아니, 어떻게 바뀌어야 할 것인가를 우리 모두 심각하고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기회가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것 아닌가. 우물 안 개구리 식의 근시안적인 기존의 생...
[이태상 칼럼] 모두 다 향기롭지
얼마 전부터 한국도 미국도 대중매체의 언론과 정치판에서 사실과 진실은 실종되고 상대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는 ‘갓차(gotcha, got you의 줄임말)’ 언론과 정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함정을 파놓고 교묘하게 유도해서 ‘너 딱 걸렸어’ 하는 마녀사냥 말...
[이태상 칼럼] 하늘 숨결인데
어젯밤 (2020년 9월 29일) 미국의 양당 대선 후보의 첫 토론이 있었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정강정책의 진지한 토론은 거의 실종된 채 치졸한 야유와 인신공격만 난무하는 난장판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다 잘 알고 있듯이 조 바이든은 도널드 트럼프를 ‘...
[이태상 칼럼] 이슬방울이 한숨 짓거든
최근 미국서 ‘필름스 오브 봉준호(The Films of Bong Joon-Ho)가 출간되었고 이남 미국 채프먼대 영화과 부교수의 한국영화 강의가 대인기로 학생들이 대기표를 뽑는다고 한다. 우리 생각 좀 해보면 우주 만물이 서로에게 붙어사는 ‘기생충(寄生蟲)...
[이태상 칼럼] 정여울 작가님에게 드리는 제2신(信)
2020년 9월 28일 자 이곳 미주 한국일보 뉴욕판 오피니언 칼럼 <언어정담> ‘당신의 슬픔은 지극히 정상입니다’를 읽고, 지난 2018년 12월 21일자 코스미안뉴스에 올린 제1신(信)에 이어 다시 몇 자 적습니다. 정 작가님...
[이태상 칼럼] 꽃과 무지개의 화신(化身)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 2020년 10월 5일/10월 12일 자 합본(Double Issue)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THE 100 MOST INFLUENTIAL PEOPLE)’ 특집은 최근 타계한 미국 연방대법원 판사 루스 베이더 긴즈...
[이태상 칼럼] 흐느끼다
올해 추석 명절에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코스미안뉴스 독자들과 함께 향수(鄕愁)를 좀 달래보리라. 앞서 깨달은 선각자(先覺者) 코스미안 카릴 지브란의 ‘예언자(The Prophet, 1923) 속편(續篇)이라 할 수 있는 ‘예언자의 뜰(The Garde...
Opinion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한국 근로자 300명, 비행기 타자마자 미국 관세 폭탄 &nbs...
옥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둔주봉(해발 384m)은 옥천군 안남면 연주길 148-1...
오는 9월 12일부터 2026년 3월&nbs...
2020년 5월 24일 뉴욕타임스 서평 주간지에 실린 ‘바이 더...
무서운 네팔 MZ세대 안녕!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