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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의 항간세설] 우린 윙크하는 별들이리
지난 2015년 10월 10일 뉴욕문화학회 건물에서 ‘현대 코스모스 주의(Modern Cosmism)’ 회의가 열렸다. 우리의 시야를 넓혀 안목을 뜨고 우주적 시각으로 우리 모두의 일체감과 조화를 도모 해보자는 취지에서였다. 닥쳐올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예방...
[이태상의 항간세설] 코스모스 피는 들판에서 너를 만나리
2020년 5월 12일자 코스미안뉴스에 보도된 아래와 같은 단신이 있다. ‘평행세계는 존재하는가? 인물이 두 세계에 동시에 존재, 이론적으로 가능, 현재 S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에는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 한 인...
[이태상의 항간세설] 유문무답(有問無答)이냐 불문가지(不問可知)냐
최근 코스미안뉴스 ‘국제뉴스’에 실린 엘론 머스크의 미래 예측 ‘5년 이내에 인간의 언어 쓸모없게 될 것’이란 아래와 같은 단신이 있었다. 엘론 머스크는 인간의 언어가 5년 안에 쓸모없는 구식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The Joe...
[이태상의 항간세설] 인간은 언제나 ‘여행 중’이라서 다 좋다
요즘 미국 전역에서 흑인 청년들이 잇달아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월 조지아주(州)의 브란스윅 교외에서 25살 흑인 청년 야마우드 아버리(Ahmaud Arbery)가 조깅을 하던 중 백인 남성 그레고리 맥마이클 (Gregory...
[이태상의 항간세설] 우린 모두 ‘우분투(ubuntu!)’ 코스미안이어라
“깨어나라. 이 시대를 버려라. 너부터 변화시켜라.” 반역자 양성소 ‘건명원(建明苑: FUTURE NEW SCHOOL 인문-과학-예술 학교)’의 설립자 오정택 이사장의 주문이다. 체제 순응적인 능력자가 아닌 반역자를 키우겠다는 취지에서 오정택 두양문화재단 이...
[이태상의 항간세설] 명선이복초 : 여성에게 바치는 헌사
2020년 4월 9일자 뉴욕타임스는 ‘인공지능의 미래(The Future of A.I.–Artificial Intelligence)’라는 제하의 특집을 냈다. 인공지능은 무소부재로 우리가 하는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다. 테크놀로지 ...
[이태상의 항간세설] 독수리와 종달새
대한민국 예찬론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부럽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국뽕은 아니지만, 아, 국뽕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죄송합니다만 한인 디아스포라의 일원으로 대놓고 한국 칭찬 좀 하겠습니다. &n...
[이태상의 항간세설] 씨구씨구로다
2020년 5월 4일 한국일보 오피니언 페이지 ‘아침을 열며’ 칼럼 ‘다가올 10년 촉각 인터넷 시대를 준비하자’의 필자 전승화 데이타 분석가는 다음과 같이 촉구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이...
[이태상의 항간세설] 해심(海心) 타령
지난 2019년 10월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있었던 제1회 코스미안상 시상식과 응모작 선집 ‘69 프로젝트’ 출판 기념회에서 코스미안뉴스 회장으로서 응모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진주 같은 삶, 무지개 같은 사랑의 노래를 ...
[이태상의 항간세설] ‘클미’의 ‘삶’이어라
2020년 4월 30일자 미주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페이지 ‘뉴스의 현장’ 칼럼 ‘흔들리는 서구우월주의’를 석인희 LA사회부 기자는 이렇게 끝맺고 있다. 저명한 미래학자 유발 하라리 교수는 프랑스 잡지 ‘르 포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
[이태상의 항간세설] 가슴으로 철학하기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격리된 상태에서 당면한 실존적인 문제를 풀어보려고 애쓰는 가운데 혹자는 실존주의의 선구자로 불리는 덴마크의 철학자이자 신학자 쇠렌 오뷔에 키르케고르(So/ren Aabye Kierkegaard Kierkegaard ...
[이태상의 항간세설] 컨택트(Contact)와 언택트(Untact)
코로나19가 앞으로 세상을 많이 바꿔놓을 거란 전망이다. 코로나 19 이전이 대면(對面)의 컨택트(Contact) 시대였었다면,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언택트(Untact)’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조짐(兆朕)이다. 일종의 만인과 만물과의 ‘블라인드 데이트(Bli...
[이태상의 항간세설] 심곡(深谷)이 깊다하되
“신기하게 안 떨리더라. 무대에서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알았다. 연주는 손이 저절로 하고 있었고, 나는 내가 연주하는 음악을 즐기면서 듣고 있었다.” 몇 년 전 제17회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말이다. 이게 어디 조성진 군...
[이태상의 항간세설] 자언자득(自言自得)이어라
얼마 전 미주판 중앙일보 오피니언 페이지 칼럼 ‘리듬’에서 정명숙 시인은 이렇게 글을 맺는다. “심장이 멈추면 죽음이다. 심장은 생명의 근원이다. 심장은 생체리듬이다. 삶도 리듬이다. 날마다 죽어가는 이가 있고 태어나는 이가 있어 생태계는 균...
[이태상의 항간세설] ‘미사고’의 미학
2020년 4월 27일자 복합판(Double Issue)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에 기고한 글에서 공교롭다 할까, 흥미롭다 할까, 의미심장하게도, 두 사람이 똑같이 현재 전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이후의 해법으로 ‘해제(解除)’를 극력(...
[이태상의 항간세설] 무엇이 우리의 현실(現實)인가
"한반도 운명의 주인은 우리 자신, 남과 북은 하나의 생명 공동체, 남북 생명 공동체는 평화공동체로 나아가는 토대가 될 것, 코로나19의 위기가 남북 협력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4.27 판문점 선언 2주년인 2020년 4월 27일 ...
[이태상의 항간세설] 사랑하는 순간만 영원하리
우리가 구름잡이라 할 때는 그 실체(實體)가 없다는 말이다. 요즘 우리가 ‘구름(clouds)’이라 할 때는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이기보다는 ‘데이타 구름(data clouds)’이거나 ‘네트워크 구름 (network clouds)’을 말할 정도로 자연계와 기...
[이태상의 항간세설] 이게 삶이야! (This is life!)
‘스탕달 증후군(Stendhal Syndrome)’이란 뛰어난 예술작품을 감상한 후 압도적인 감동으로 심장이 빨리 뛰고, 의식 혼란과 격렬한 흥분이나 어지럼증을 동반한 환각 상태를 경험하는 현상을 말한다. 명작 소설 ‘적과 흑(Le Roug...
[이태상의 항간세설] 새로운 코스미안 역사를 써보리라
순간의 확대판이 영원이고 영원의 축소판이 순간이라면, 우리는 모두 순간에서 영원을 살고 있지 않나. 내가 태어나기 전 헤아릴 수 없는 무궁한 세월 동안 우주는 존재해 왔고, 또 내가 떠난 다음에도 우주는 영원토록 계속 존재하는 것이라면, 찰나 같은 나의 존재...
[이태상의 항간세설] 물안개일 뿐이야
평생토록 잊을 수 없는 영화 한 편이 있다. 프랑스의 르네 클레망(Rene’ Cle’ment 1913-1996)이 감독한 ‘금지된 장난 (프랑스어로 Jeux Interdits, 영어로는 Forbidden Games, 1952)으로 프랑스 극작가 프랑솨 봐예(...
Opinion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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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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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둔주봉(해발 384m)은 옥천군 안남면 연주길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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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4일 뉴욕타임스 서평 주간지에 실린 ‘바이 더...
무서운 네팔 MZ세대 안녕!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