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38개 (197 페이지)
[이태상의 항간세설] ‘반한다’는 것
‘아! 으악새 슬피 우는 가을인가요?”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던 1936년말에 가수 고복수(高福壽 1911-1972)가 부른 ‘짝사랑’ 이란 노래 가사다. 여기서 말하는 ‘으악새’는 ‘억새’로 알려져 있다. 가을바람에 한들한들 살랑거리는 억새의 사각거림을 ...
[정홍택의 사랑방 이야기] ‘악수’의 나라에서 ‘악수’는 제대로 하고 계십니까
서양 사람들은 악수로 인사를 한다. 모든 만남은 악수로 시작하고 악수로 끝난다. 이들은 수 없이 긴 세월 동안 이 전통을 가꾸어 왔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은 나라마다 사람마다 별 차이가 없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악수 모습은 천태만상이다. 그래서 악수에 대한 ...
[항간세설] 우주 삼라만상 아니 나 자신과 대화하는 것이어라
요즘 전 세계 온 인류 거의 모든 사람이 실업자로 전락했거나 재택근무 또는 자가격리로 ‘독방 감옥’ 신세가 된 처지에 우리 모두 깊이 되새겨 음미해볼 만한 말 한두 마디 인용해보리라. “혼자 있을 때 외롭다면 너는 벗을 잘못 사귄 거다. (I...
[김건휘 기자 칼럼] 특수교육을 생각하다
미숙아망막병증(Retinopathy of Prematurity: ROP)은 시각장애를 가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운데 완전실명이 초래된 경우에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 질환으로, 진행을 어떻게 조절하고 치료하느냐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 칼럼에서는 미숙아...
[이태상의 항간세설] 이자성어(二字成語) 감사의 축사
“감사(感謝)는 사유(思惟)의 지고지순(至高至純)한 경지(境地)이고, 감사하는 마음은 경이(驚異)로움으로 배가(倍加)된 행복(幸福) 이다. (Thanks are the highest form of thought, and gratitude is happines...
[이태상의 항간세설] 모든 어린이는 ‘무지코’다
2012년 출간된 혜민 스님의 책 제목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도 있지만 2020년 4월 17일자 한국일보 오피니언 페이지 '삶과 문화' 칼럼에 실린 '공중 도시, 메테오라(Meteora)에서 고립을 말하다' 필자 전혜진 여행작가는 그녀의 글을 이렇...
[양동규 기자의 눈] 미래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교사의 역할
최근 학교에서는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사의 입장에서는 긴 방학을 마치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겠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부작용이 발생했다. 학부모들이 학생들과 같이 교사의 수업을 들으며 학원 강사 및 인터넷 강의를 하는 강사의 ...
[최용완 칼럼] 동이족(백제, 고조선, 흉노, 고구려)이 다스린 중국과 세계역사
아프리카를 떠난 현대 인류가 5만 년 전에 한반도의 서쪽 해안지역에 도착하며 사계절 기후를 만났다. 북위 44도 위에는 죽음의 계절인 겨울철이 막아서 더 이상 진출할 수 없었다. 한반도 서해는 인류진출의 덫(함정)이었다. 한반도 남단의 호남지역은 계속해서 이주해 모여드...
[이태상의 항간세설] 잊혀진 여인
“인생은 심각하나 예술은 유쾌하다(Life is serious, art is joyful)고 스페인 작가 엔리케 빌라-마타스 (Enrique Vila-Matas, 1948 - )는 말한다. 2015년 영문판으로 처음 출간된 그의 반(半) 소...
[이태상의 항간세설] 무지개배 타고 코스모스바다로 항해하는 것이리
“사랑은 동사(動詞)지, 네가 어떤 대상을 가리켜 지칭(指稱)하는 것이 아니고, 네가 하는 짓이다. (Love is a verb, not something you point at; it’s something you do.)” 최근 미국에서 ...
[이태상의 항간세설] 처음의 처음으로 돌아가야
“세계는 ‘가보지 않은 영역’으로 접어들었고 세상은 코로나바이스러 같은 질병에 대비하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The world was entering into ‘uncharted territory’ because it was not prepared for a...
[신연강의 인문으로 바라보는 세상] 수고를 아시나요
보름 전 화분을 샀습니다. 손바닥 크기의 작은 것이지만 여러 꽃망울들이 뿜어내는 향이 그만입니다. 덕분에 매일 아침 물을 주고 볕이 잘 드는 곳에 내다놓는 일을 도맡아하게 되었지요. 벌린 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처음엔 번거롭기도 해서 후회를 한 적이 있지만,...
[이태상의 항간세설] 코스미안이 된다는 것은 영원한 젊음이어라
오우가(五友歌)는 고산 윤선도가 자연의 다섯 가지를 벗으로 상정해 쓴 여섯 수의 연시조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잘 나타내 시조를 절묘한 경지로 이끈 작품으로 꼽힌다. 다섯 가지란, 물(水), 돌(石), 소나무(松), 대나무(竹), 달(月)을 말한다. 내 ...
[정홍택의 사랑방 이야기] 까마귀를 검다고 하는 당신은 색맹
얼마 전 나는 까마귀 두 마리가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친구 까마귀를 구하는 놀라운 광경을 봤습니다. 어느 주말 오후였습니다. 나는 집사람과 함께 필라델피아 교외 나버스 타운(Narberth Town)을 드라이브하고 있었습니다. 역사를 잘 보존하고 있는 마...
[이태상의 항간세설] '사랑의 바이러스'로 '증오와 차별과 파멸의 바이러스'를 정복해야
인생은 양파와 같다 : 양파 껍질을 한 번에 한 꺼풀씩 벗기노라면 때로는 매워서 눈물이 난다. (Life is like an onion; you peel it off one layer at a time, and sometimes you weep." "나는 내...
[이태상의 항간세설] 모두 다 같은 것이리라 : 본말전도와 부메랑 효과
본말전도(本末顚倒)를 영어로는 ‘cart before the horse(to put the cart before the horse)라고 할 수 있겠다. 마차를 말 뒤가 아닌 말 앞에 놓듯이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이 구별되지 않거나 일의 순서가 잘못 바...
[이태상의 항간세설] ‘기생충’에서 ‘홍익만물’로
지금으로부터 40년 전(前) 전 세계적으로 크게 물의를 일으켰던 드라마가 있었다. 영국에서 만든 <어느 한 공주의 죽음>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주와 그녀의 애인이 간통죄로 사형당한 실화를 소재로 만든 TV 영화가 1980년 영국에서 처음 방영된...
[이태상의 항간세설] 나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사랑은 그저 사뭇 단순하고 영적인 것으로 사회적인 계층이나 나이 또는 심지어 성적(性的)인 정체성과 아무 상관없다. (Love is so simple and spiritual. It is not related to social status, age, or even s...
[이태상의 항간세설] 자유와 사랑이 일치하려면
대한민국의 음악 전문 방송국 엠넷에서 방영하는 음악 프로그램 ‘너목보’(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나는 최근에야 9시간 20분 최장시간 노래로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국악인 김주리씨의 절창 ‘하늘이여’를 시청했다. 우리 한민족 아니 온 인류의 레퀴엠(Requiem) 진혼곡(...
[최용완 칼럼] 미대륙의 원주민은 우리민족이다.
인류의 유전학 지도에서 현대인류가 한반도에 5만 년 전쯤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고고학 발굴에 의하면 4만년 전부터 북미대륙에서 인류의 생활한 유적이 나타난다. 한반도에서 농사지으며 저수지를 파고 남은 흙으로 작은 흙산을 짓고 그 위에 올라가서 기우제를 지냈다. 한반도에...
Opinion
동지를 기점으로 다시 해가 길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동지를 사실상의...
시드니 총격, 16명의 죽음과 용의자는 아버지와 아들 안녕!...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선생님, 시키는 대로 다 했는데 왜 ...
며느리를 향한 분노 84세 어느 할머니의 급여 제공은&nbs...
개인 소유의 빈집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빈집철거지원사업”의 ...
제물포 개항장에서 140년 전 조선의 민낯을 본다 제물포는 개...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을 기후위기로부터 체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