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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만평] 선생님이 될 것인가 노동자로 남을 것인가
서이초등학교 선생님의 죽음을 계기로 교사들이 행동에 나섰다. 29일 전국의 교사 5천 명이 자발적으로 광화문광장에 집결한다. 교사를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꼼짝 못 하는 단순노동자로 전락시킨 책임 소재부터 밝히는 것이 교권 회복의 출발점이다. 선생님이...
[촌철만평] 이것이 나라다
19살에 전사한 고 최임락 일병 유해를 비롯하여, 미국 하와이에 안치됐던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 7위가 73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유해는 공군 F-35A 스텔스기 편대의 호위를 받으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로 봉환해 왔다. 이것이 나라다.&n...
[촌철만평] 사랑의 매
서이초등학교 선생님의 죽음이 교육계의 썩은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학생의 인권만 존중하는 학생인권조례가 교권 붕괴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준엄한 채찍인 교편(敎鞭)을 선생님들이 다시 잡게 해야 한다. 사랑의 매는 꼭 필요하다.
[촌철만평] 밥그릇 싸움
대한변호사협회와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의 싸움을 보고 있는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국민들은 비싸지 않은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원한다. 보수적인 법조계가 인공지능 시대에 아날로그적 사고에 젖어 있다가는 국민의 외면을 받을 것이다. 밥그릇 싸...
[촌철만평]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경북 예천의 수해 복구 작업에 투입됐다가 실종된 해병대 제1사단 소속의 병사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구명조끼도 없이 실종된 주민들을 수색하다가 예천군의 내성천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애도하는 마음으로 모금 운동을 해서 해병대에 전달하면 좋겠다.&n...
[촌철만평] 잘못 선택한 도피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징계를 받아 미국으로 호송될 예정이었던 미군 한 명이 월북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하하하'라고 소리치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건물 사이로 달려 군사분계선(MDL)을 넘어갔다고 한다. 문제 사병은 어느 군대에나 있다. 도피처를 잘못...
[촌철만평]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리지 못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오후 베이징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했다. 이 자리에서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양국 우호를 추동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리지 못한다.
[촌철만평] 헌법적 가치 수호
7월 17일 오늘은 제헌절이다. 대한민국은 법치주의와 삼권분립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공화국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 곳곳에서 반헌법적인 불법과 떼법이 판을 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헌법적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
[촌철만평] 과전불납리 (瓜田不納履)
김건희 여사가 외국의 명품 옷 가게에 들렀다고 난리다. 점원의 호객으로 잠시 들어갔지만 물품은 구매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해를 받지 않으려면 "참외 밭에서 신발 끈을 고쳐 매지 말아야 한다."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
[촌철만평] 등잔 밑이 어둡다
국민 음료인 막걸리에 들어가는 아스파탐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하기로 확정했다.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동안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단 말인가. 등잔 밑이 어둡다.
[촌철만평] 인천시에 박수를 보낸다
정당 현수막 쓰레기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대부분 거짓말이거나 상대를 비방하는 혐오스러운 내용이다. 12일 인천시는 자체 제정한 조례를 근거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난립한 정당 현수막에 대한 강제 철거에 나섰다. 인천시 공무원들에게 박수를 ...
[촌철만평]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을 발행하거나 보유한 기업이 명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가상자산 거래 관련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 감독지침을 제정·공표하고, 주석공시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다.
[촌철만평] 자업자득
검찰이 김명수 대법원장을 직권남용 및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사법권의 독립을 스스로 훼손한 사법부의 수치다. 자업자득이다.
[촌철만평]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졌다
여당과 야당의 끝없는 정쟁 때문에 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백지화될 위기에 놓였다. 여야를 통틀어 누구의 잘못인지 이번에는 확실하게 시비를 가려야 한다. 정치꾼들은 전 국민이 양평 군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졌다.&nb...
[촌철만평] 이성과 감정의 싸움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해양 방류 논쟁은 한국과 일본의 싸움이 아니다. 이것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해양 방류 반대론자들의 싸움이다. 이성과 감정의 싸움이다.
[촌철만평] 언 발에 오줌 싸기
집 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 해결을 위해 정부는 전세보증금 반환 목적에 한해 대출 규제를 1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언 발에 오줌 싸기다.
[촌철 만평] 염치 없는 사람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 간부들이 자녀들과 친인척들을 편법 채용한 것이 밝혀져 공분을 사고 있다. 전직 국정원장도 재임 중 자신의 측근 인사들을 국정원 산하기관에 불법 채용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염치가 없는 사람들이다.
[촌철만평] 거품은 꺼진다
집값과 전세가격이 동시에 하락하며, 전세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했다. 이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전세보증금 대출과 '갭투자'로 형성된 집값 거품 때문으로 분석된다. 거품은 꺼지게 되어 있다.
[촌철만평] 북한으로 보낸 선물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25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20개의 대형 풍선을 날려 타이레놀 5만정과 대북전단 20만장, 마스크 1만장, 소책자 200권을 북한으로 보냈다고 밝혔다.6.25 전쟁 발발 73주년 기념 선물이다.&nb...
[촌철만평]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정부가 대입 수능에서 "킬러 문항"을 없애겠다고 하자 학원들은 "반킬러 문항"을 가르치겠다고 홍보하면서 정부정책을 비웃고 있다. 정부가 강제로 학원을 폐쇄하기 어렵다면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퇴출시키는 묘수를 찾아야 한다.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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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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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가하는 봉쇄를 강력히 규탄한다. 3월 9일자로 ...
2014년에 시작된 국제적 무력분쟁이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크게 확대된 이후 3년...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안녕하십니까. 코스미안뉴스 천보현 기자입니다.&nbs...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