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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만평] 가재는 게 편
북한의 김정은이 러시아의 푸틴과 회담하기 위하여 12일 오전 6시 기차를 타고 두만강 철교를 건너 국경도시인 연해주의 하산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공식 발표했다. 가재는 게 편이다.
[촌철만평] 엿장수 맘대로 여론조사
하루가 멀다 하고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가 들쭉날쭉 제멋대로다. 표본 추출과 조사 방법에 따라 결과는 다르게 나올 수 있다. 도무지 수긍하기 어려운 결과가 나오는 조작의 냄새가 나는 경우도 많다. 여론조사 기관 상호 간에 조사방법을 교차 검증하는 제도를 도입...
[촌철만평] 히포크라테스가 울고 가겠다
속칭 스카이 대학에 입학했다가 자퇴하거나 미등록 또는 미복학 등으로 학교를 떠난 학생이 지난해 2000명을 넘어섰다. 그 이유는 재수나 삼수를 하여 의과대학에 다시 입학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금전만능의 물신주의가 부른 재앙이다. 히포크라테스...
[촌철만평] 교육부는 환골탈태 하라
서울 서이초 사망 교사의 49재인 4일 오후 4시 30분 약 2만 명의 선생님들이 '공교육 멈춤의 날' 집회를 국회 앞에서 열 예정이다. 교육부는 교사들에게 집회 참석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수십 년 동안 교육부가 공교육을 다 망쳐놓고 이런...
[촌철만평]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예수나 석가도 한국의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기 힘들다는 농담이 있다. 대상자의 자질 검증보다는 흠집 내기와 망신 주기로 일관하는 청문회가 왜 필요한가. 통과해도 임명하고 통과하지 못해도 임명하는 인사청문회 제도는 존폐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 ...
[촌철만평] 중국의 자업자득
중국 경제의 몰락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을 떠나 인도에서 새로운 둥지를 찾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자업자득이다.
[촌철만평] 선공후사
현직 교사들이 학원에 문제를 팔아 넘기고 거액을 챙긴 사례가 다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사교육 이권 카르텔 척결을 위한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이번 감사를 계기로 공교육 기반을 강화시켜 사교육이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퇴출 되도록 해야 한다.&nb...
[촌철만평] 우후죽순
무분별하게 남발되는 특별자치도가 경제자유구역의 전철을 밟고 있다. 제주도에 이어 강원도가 특별자치도가 되었고, 내년부터는 전북이 특별자치도가 된다고 한다. 앞으로 모든 도가 특별자치도가 될 것 같다. 우후죽순(雨後竹筍)이다.
[촌철만평] 교사 학대
어린이집 여성 교사가 가슴이 너무 크다며 해당 교사를 해고할 방법을 묻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몰상식한 사람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그 사람은 "여교사의 가슴이 크다"는 민원을 시교육청에 넣고 아동 학대로 신고도 했다고 한다. 교사 학대로 처벌하...
[촌철만평] 빙산의 일각
공공기관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전직 임원이 나랏돈 1000억 원 이상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하면서 그 대가로 뇌물을 받고 자녀 취업 혜택까지 받았다가 금융감독원에 적발되었다. 빙산의 일각이다.
[촌철만평] 진퇴양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4일 기준금리를 연 3.50%로 다시 한번 동결했다. 경기 부진과 물가 상승 압박 사이에서 금리를 올리지도 못하고 내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진퇴양난이다.
[촌철만평] 옹달샘 같은 자정의 목소리
잼버리대회를 빌미로 새만금공항을 건립하는 것을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호남에서 나왔다. 의사인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공동대표는 새만금과 불과 1.5km 떨어진 곳에 군산공항이 있고, 광주공항과 무안공항도 매년 적자가 나고 있는데, 양심이 있다...
[촌철만평] 관종에겐 무관심이 답이다
최근 홍대 앞에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킥보드를 탄 여성에 대해 많은 언론들이 보도를 했다. 알몸으로 다니건 비키니를 입고 다니건 이런 걸 보도할 가치가 있을까. 관종에겐 무관심이 답이다.
[촌철만평] 버스 지나가고 나서 뒷북치는 소리
교육부는 앞으로 학부모가 교사의 개인 휴대전화로 민원을 넣을 경우 이를 거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 위주의 인기 영합적 포퓰리즘 정책으로 땅에 떨어진 교권이 이 정도 미봉책으로 해결될 수 있겠는가. 버스 지나가고 나서 뒷북...
[촌철만평] 떡 본 김에 제사 지냈다
새만금 잼버리를 빌미로 전북도가 천문학적인 사회간접자본 예산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새만금국제공항 8077억 원,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1조9200억 원, 새만금 내부동서도로·내부남북도로 7886억 원, 새만금 신항만 3조2000억 원 등이 꼭 필요한 ...
[촌철만평]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았다
국제적 망신 사태로 치달았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중앙정부의 노력으로 겨우 수습되었다. 11일 폐영식과 'K팝 슈퍼 라이브'로 이번 잼버리 행사는 막을 내린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았다.
[촌철만평] 전화위복
곳곳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하고 지금 이 순간부터 귄총과 테이저건을 주저않고 쏠 것이라고 밝혔다. 범죄자의 인권만 고려하다가 무너진 공권력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전화위복이다.
[촌철만평] 세계적 망신, 잼버리대회
전북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현장에서 폭염 속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기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시원한 계곡과 나무 그늘이 있는 무주 구천동을 배제하고 허허벌판 매립지를 잼버리 장소로 정한 것은 의문투성이다. 잼버리대회에 대한 감사원의 특감을 촉구한다.&...
[촌철만평] 벼룩도 낯짝은 있다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계기로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가 교사와 면담하거나 통화하려면 미리 예약해야 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필요시 민원인 대기실에는 폐쇄회로 TV를 설치하기로 했다.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소잃고 외양간만 고치는 미봉책...
[촌철만평] 자업자득
최근 2차전지 관련 주식이 급등하는 국면에서 증권사 리서치센터와 애널리스트들이 신뢰를 잃고 있다. 개미 투자자들은 이들이 공매도 세력과 결탁하여 이권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고 의심하며, 이들이 내놓는 시장 전망이나 종목 의견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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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가하는 봉쇄를 강력히 규탄한다. 3월 9일자로 ...
2014년에 시작된 국제적 무력분쟁이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크게 확대된 이후 3년...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안녕하십니까. 코스미안뉴스 천보현 기자입니다.&nbs...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
안녕하세요. 나영주입니다.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않듯이 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