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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프로젝트] 마포구 D관에서 남양주 여유당까지
예전에 시험공부를 할 때나 취업준비를 할 때 동네 도서관에 자주 갔었다. 요즘에는 주로 책을 빌리러 가는 편인데, 도서관에서 동네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것을 올해 처음 알게 되었다. 작년에 우연히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김애란 소설가...
[69프로젝트] 백령도를 찾아서
1. 들어가며 누구나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세상에 실망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내 생각만큼 빨리 올라주지 않는 성적, 다들 내 마음처럼 진심 같지만은 않은 미운 사람들, 누군가에게 순수한 마음으로 다가갔기에 그 역시 같은 마음이길 원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
[69프로젝트] 두 도시 이야기
예부터 남해와 여수의 두 도시는 5킬로미터 바다를 낀 가까운 이웃이었다. 남해군과 여수시는 행정구역상으로 경상도와 전라도지만 해방 전 후 타 도시 한 고장 같은 공동 문화권이었다. 따라서 여수와 남해의 선남선녀들이 결혼하여 남해댁, 여수댁 하는 이웃사촌이다. 남해 대교...
[나는 대한민국의 마지막 선비다] 묵지동 도산재에서
墨池洞 道山齋 묵지동 도산재 1. 先世封塋在道山 선세봉영재도산 新成齋舍是爲顔 신성재사시위안 南通十里龜遊海 남통십리구유해 東立千層鶴舞巒 동립천층학무만 復看諸峯林壑美 부간제봉임...
[69프로젝트] 안도의 연인
내가 남쪽 바다 먼 그 섬에 가려는 것은 그곳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었다. 안도는 여수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여 가야 하는 섬이다. 거무섬(금오도)에서 연륙교를 타고 넘으면 바로 기러기 섬 안도에 도착한다. 멀리 솔개섬(연도)이 두 날개를 쭈삣 접고 안도를 향하...
[69프로젝트] 교과서 밖에서 교과서를 만나다
내 지난했던 청소년기를 돌아보면 당시 교과서라는 존재를 가까이하기만 해도, 아니 교과서라는 말만 들어도 고리타분하고 무미건조한 기분에서 헤어나지 못할 만큼 나는 교과서와 그리 친하지 못했던 것 같다. 교과서라는 개념은 예나 지금이나 청소년들에게 곁의 친구이기보다는 권위...
[69프로젝트] 유모차
폭염을 동반한 여름 오후의 등등한 기세에 밀려 도망치듯 가까운 공원을 찾았다. 선풍기와 에어컨에 시달린 몸과 마음이 자연 바람에 조금이나마 가벼워졌다. 플라타너스 잎들이 베풀어준 그늘 밑에 앉으니 여유가 생기고 주변이 눈에 들어왔다.반려견을 끌고 산책 나온 아가씨의 웃...
[책 이야기] 유쾌한 행복론
내 행복은 내가 결정할 권리 행복에는 비법이 따로 없다. 행복의 비법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는 사람들에게 백전노장 이태상 작가가 어디에도 없는 지름길을 안내하고 있다. 노력하는 즐거움, 예측불허의 미지수, 가능성에 도전하는 스릴과 흥분의 쾌감이야말로 삶의 기쁨이며 행복으...
[69프로젝트] 석류
사무실 앞마당에 말라비틀어진 석류나무 한그루가 칼바람을 맞고 있다. 모가지가 꺾인 가지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석류는 새까만 조개탄이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제법 실한 붉은 생명을 잉태해 알알이 달콤한 씨앗을 순산하더니 작년 가을 생각도 못 한 불난리를 맞고는 만신창이가 ...
남의 운을 따라 지은 차운(次韻) 시
구복리 김참봉 도건의 환갑잔치에서 남의 운을 따라 지은 차운(次韻) 시 녹음방초 좋은 계절 이 때가 생신이라.날씨 맑고 화창한데 풀빛도 새롭도다.달력을 살펴보니 날짜가 기록되어 있네. 육아시를 읽으면서 부모 생각 배로 난다...
[69프로젝트] 석류
사무실 앞마당에 말라비틀어진 석류나무 한그루가 칼바람을 맞고 있다. 모가지가 꺾인 가지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석류는 새까만 조개탄이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제법 실한 붉은 생명을 잉태해 알알이 달콤한 씨앗을 순산하더니 작년 가을 생각도 못 한 불난리를 맞고는 ...
[69프로젝트] 노인이 말을 걸었다
1.어느 한 노인이 말을 걸었다. 그 말은 굉장히 의문이 가득했고 마치 오래된 동화나 설화에 나오는 분위기를 풍기는 노인이었다. 어린 마음에 아무 예의도 갖추지 않은 말을 내뱉어 버렸다.“할아버지는 뭐하는 사람이에요?”지금 생각하면 이 말은 무례한 발언이 아닐 수 없었...
[69프로젝트] 본다는 것의 의미
제의적 행위로서의 영화관람 본다는 것의 의미가 가벼워진 요즘에, 영화를 ‘본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되물어 볼 필요가 있다. ‘손이 닿는 곳에 영화가 있다’라는 말만 들으면 영화를 더 자주 보게 될 것 같지만, 사실은 눈앞에 보이는 것만을 보게 되기...
[69프로젝트] 해석에 반대한다
“해석은 지식인이 세계에 가하는 복수다. 해석한다는 것은 ‘의미’라는 그림자 세계를 세우기 위해 세계를 무력화시키고 고갈시키는 짓이다. 이는 세계를 이 세계로 번역하는 것이다.”『해석에 반대한다』中 수전 손택은 ‘해석은 지식인이 세계에 가하는 복수’라고...
[69프로젝트] 운명에 얽매이지 말자
인생을 걷다 보면 누구나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잘못된 선택은 마치 미로처럼 끝이 보이지 않을 것이고, 제일 나은 선택은 한 번뿐인 삶에 있어서 지름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 하나의 출구를 찾는다고 선택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인생은 B와 D 사이의 C”...
[69프로젝트] 새벽에 쓰는 편지
창문으로 바람이 우우 몰아친다. 시간은 여섯 시를 지나고 있었고 창밖으론 점점 새벽 여명이 짙어지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내가 부지런하여 꼭두새벽부터 자리에서 일찍 일어난 것은 아쉽게도 아니다. 나는 잠을 적어도 7시간은 자야 하는 사람이기에 웬만하면 취침과 기상을 맞추...
[69프로젝트] 집으로 가는 길
나에게 Girona는 그저 거쳐 가는 곳이었다. 교환학생 생활을 하던 프랑스를 떠나 집에 가기 전 잠시 들리는 곳. 그 덕에 아무런 기대도 계획도 없이 스페인 북동부에 있는 작은 도시 Girona에 도착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몇 년 동안 이 도시를 그리게 될 줄은 꿈에...
[69프로젝트] 춤을 출 자유
파키라를 새로 사왔다. 외국에서는 Money Tree라고 불리는 실내에서 키우는 관엽식물이다. 미국 사무실에서는 작은 Money tree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30cm 정도로 크는 작은 파키라를 가져다 놓는데 잎이 풍성하게 자랄수록 돈을 불러온다는 미신 때문이다...
[69프로젝트] 삶에 대한 고찰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나를 중심으로 지역, 학연, 혈연 등으로 많은 갈등과 혼란을 겪기도 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어느 지역에서 태어났는지, 또 어떤 학교를 다녔고, 어느 직장에서 근무하는지에 따라 내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유쾌한 행복론
내 행복은 내가 결정할 권리 행복에는 비법이 따로 없다. 행복의 비법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는 사람들에게 백전노장 이태상 작가가 어디에도 없는 지름길을 안내하고 있다. 노력하는 즐거움, 예측불허의 미지수, 가능성에 도전하는 스릴과 흥분의 쾌감이야말로 삶의 기쁨이며 행복으...
Books
동지를 기점으로 다시 해가 길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동지를 사실상의...
시드니 총격, 16명의 죽음과 용의자는 아버지와 아들 안녕!...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지금으로부터 34년 전인 1992년에 미국에서 출간된 두 권의 책이 각기...
거제이순신학교 제2기 개강식이 2026년 3월 5일 오후 7시, 거제해양관광개발...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기도 안성시에서 표고버섯과 목이버섯을 생산하는 그린팜 박...
백학봉 아래 자리한 백양사(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백학봉 아래 자리잡은 쌍계루&nb...
상상이 창조주다과거는 기억이고 현재는 오감이며 미래는 상상이다. 상상의 날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