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에 따르면 국내 돌파감염자는 총 1132명으로, 30대가 464명으로 가장 많았다. 백신 종류별로는 얀센 584명, 화이자 284명, AZ 254명, 교차접종 10명 등 순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돌파감염이 확산하고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자, 미국과 이스라엘 등 해외 여러 국가가 일명 ‘부스터 샷’으로 불리는 3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스라엘은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약 열흘 전부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부스터 샷을 시행하고 있다.
8일 기준 24만명 이상에게 화이자 부스터 샷을 접종했다.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 등 미국 코로나19 대응 수장들 또한 부스터 샷 접종 필요성을 밝힌 바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소장은 최근 한 방송을 통해 “면역체계가 손상된 이들은 강한 면역 반응을 갖지 못할 가능성이 커 시간이 지나면서 백신 보호가 다소 약화한 것을 보여준다”며 “부스터 샷 필요성이 크다”며 의견을 강조 했다.
부스터 샷의 경우 백신이 처음 배포될 때처럼 노인과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우선 접종돼야 할 가능성이 크다.
관련 데이터를 전달받는 대로 그렇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FDA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다음 달 초까지 미국 부스터 샷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외에도 현재 러시아, 터키 등이 부스터 샷을 시행 중이며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또한 최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부스터 샷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 또한 전 국민 70% 이상이 접종을 마치는 10~11월 이후 부스터 샷 접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 백신 수급 상황을 감안 할때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9일 0시 기준 국내 백신 1차 접종자는 총 2093만5989명으로, 인구 대비 40.8%를 기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고위험군부터 4분기 중 부스터 샷을 검토하고 있다며 2~3월 우선접종한 고위험층 부스터 샷을 고려해 5000만 회분의 내년도 백신 공급 협상이 마무리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안정적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