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은 9일 전남 담양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제240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해 국토 균형발전 방안 등 지방의정 현안 대책을 강구했다.
특히 김 의장은 “우리나라는 정치 체계를 비롯해 경제와 문화 등 대부분이 수도권 중심에 치우쳐 있어 지방과의 차이가 벌어지고, 이에 따른 지방 소멸이 유발되고 있다”며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대표형 상원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의장은 지역 대표형 상원제에 대해 “입법 과정에서 수도권 외 지역의 이해관계를 반영해 지방의 국정 참여를 촉진시키고, 지역 균형발전 관련 정책 결정 과정에 지방정부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관련 후속 조치에 대해 “전국 기초의회 어느 한 곳 빠지지 않고 ‘사무국’ 승격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도대표회의에선 지역 대표형 상원제 도입 촉구를 비롯해 △여객선 시계 제한 완화 건의 △공급 과잉 문제 근본 해결을 통한 쌀 가격 안정 및 쌀 소비 진작 대책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전 선언 및 평화 협정 등 촉구 관련 안건 심의가 이뤄졌다.
한편, 시도대표회의는 협의회 활동 상황 보고와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지방의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