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이원욱 의원은 4일 “지난 3월 박 전 비대위원장이 방송 인터뷰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이 전화를 주시고 거의 1시간 정도 말씀하셔서 거절할 수 없었다’는 SNS 글을 공유했다.
윤호중 위원장이 ‘평등법’ 소위 ‘차별금지법’을 약속하며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을 설득했으나, 애초 이재명 의원으로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 얘기를 짚는 이원욱 의원은 “이재명 친구. 상처뿐인 영광! 축하합니다”라며 홀로 살아남은 이재명 의원을 비꼰 거다.
이원욱 의원은 ‘친문’ 정세균계 대표적 인물로 알려져, 김남국 의원이 지적한 ‘이재명 죽이기’ 불을 붙이며 8월 전당대회 당권 다툼을 겨냥한 발언을 냈다.
이원욱 의원은 당내 6.1 선거 완패로 박지현 전 위원장 책임론과 함께 이재명 의원을 싸잡아 비판하고 나섰다.
‘친명’이라는 현근택 전 선대위 대변인은 이원욱 의원을 겨냥해 “본인만 살아남으려는 이준석식 정치”라며 이재명 의원 ‘엄호론’에 가세했다
‘친문’은 이재명 의원을 겨냥해 ‘홀로 살아남기’라 비꼬고, ‘친명’은 ‘친문’ 의원을 겨냥해 ‘본인만 살아남기’라며 역공을 펼치는 형국이 민주당에 일어나고 있다.
소위 ‘친문’과 ‘친명’ 계열 간 ‘홀로 살아남기’ 공방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처럼회’ ‘친명’ 김남국 의원은 SNS에 “의원 개인과 계파의 이익이 국민과 당의 이익보다 더 우선할 수는 없다”며 우려를 냈다.
‘처럼회’ ‘친명’ 김용민 의원은 “문제점 파악 못하는 국회의원들과 당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사람들이 이제는 정신 차려야 한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그래야 본인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라는 현근택 전 선대위 대변인 우려대로, ‘홀로 살아남기’는 당 쪼개짐을 의미해 원로들이 수습해야 할 때이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