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외 유입 모기개체 감시 강화' 차단 나서

국내 유입 차단 위해 공항 주변 환경 감시체계 강화

감염병 매개 모기의 생화학적 추적 관리도 추진

잘병관리청의 댕기열 감염 예방 안내 홍보물/제공=인천시

인천시가 하절기 발생하는 댕기열,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등 해외유입 모기게체들의 국내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바이러스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는 7~10월까지 뎅기열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환자 발생 시 거주지 또는 직장 주변 반경 200m 내 6지점을 발현일 기준으로 3주간(주 2회) 매개모기를 채집해 분류 및 동정 검사를 진행한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체 플라비바이러스(뎅기열, 지카바이러스, 웨스트나일열, 황열, 일본뇌염)에 대해 2018년도 질병관리청과 함께 실시한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환자 주변 감시체계 시범운영(부평구)을 시작했다. 2019년부터는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해 환자발생에서 병원체확인에 이르는 감시체계 전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발생 사례는 없지만, 2014년 일본 요요기공원 뎅기열 집단 감염처럼 사람-매개체 간 전파로 단기 유행이 발생한 바 있어 국내 서식 모기종(흰줄숲모기)과 환자수를 고려해 조기에 전파를 차단할 조치가 필요하다. 


흰줄숲모기는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감염증을 매개하는 모기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자관리와 함께 공·항만을 통한 감염병매개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009년부터 공항 주변 환경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해외유입 감염병매개모기의 생화학적 추적관리 사업도 수행중이다.  인천시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외유입 모기매개로 이한 감염 환자의 국내로 유입될 수 있는 현상에 대비해  유입 매개체 체계적인 감시를 통한 감염병 감시사업으로 국내전파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작성 2022.07.01 21:45 수정 2022.07.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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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