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우상호 위원장은 3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당대회 규칙을 거론했다.
관심이 된 내용으로는 대의원, 권리당원, 국민 반영 비율을 이번 주 결정하겠다고 한다.
다음으로 지도 체제 문제로 현재의 ‘단일성 집단지도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대표 권한 약화 등 우려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또한 최고위원들 구성에 영남, 호남, 충청 등을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들을 배려해 수도권 위주 구성을 극복하겠다는 의견을 냈다.
이번 주 내로 전당대회 관련 규칙 등을 논의해 마무리하고, 후보 등록 등 전당대회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3일 KBS ‘일요진단’ 인터뷰에, ‘친명’계가 대표 권한 축소를 반발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건들지 않게 된다”는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다.
발언 의도로 보아, ‘친명’계나 당 지도부가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될 걸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우 위원장은 이 의원 출마 가능성을 “50 대 50”이란다. 달리 박지현 전 위원장 당 출마에 대해서는 당규상 출마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97그룹’과 박 전 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는 “계파 대결”보다 “바람직하다”고 보았고, 박 전 위원장 경우 비대위원들과 논의를 하겠다는 단서를 달긴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1일 국회 행사에 나타나 ‘전당대회 출마 계획’에 “컷오프 통과” 등, 이 의원과 “의미 있는 대결”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는 즉답을 냈었다.
대선 패배 책임이나 ‘586 용퇴론’ 등에도 ‘계양을’ 공천으로 이 의원에 대해 호의적이었던 그가 “이재명 불출마해야 한다”며 ‘동반 불출마’를 촉구했었다.
“당원들”과 달리, “청년들을 중심으로 출마” 권유가 있어 “두루 논의” 중이라 했다가, 2일 MBC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출마를 결심했다” 고 밝혔다.
다만 당원 가입 6개월이 안되어 당 대표 출마 자격 여부는 “당 비대위와 당무위에서 논의할 사안”이라며, 당 지도부에 공을 넘겼다.
우상호 위원장은 이에 당규를 그대로 적용할지 이번 주 결정을 낼 거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