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한국드론뉴스닷컴) 정천권기자 =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밥상 물가가 올라가고 돼지고기와 계란 값의 상승 등 걷잡을 수 없는 상승세에 소비자들은 아연 실색하고 있는가 하면 정부는 전 세계 경제계의 큰 파급효과에 팔을 걷어 붙여보지만 뚜렷한 답이 없다.
이미 수년전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전쟁을 예고했지만 별다른 대응책을 세우지 못한데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이 같은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최근 발간된 ‘뜨거워지는 지구-배고파지는 식탁, 기상이변에 따른 밥상 빈곤은 지금부터’라는 책을 발간한 저자 남재작씨는 식량 대란과 원자재 값 상승, 유례없는 기후 파국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가장 주목받는 곳이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이며 그 중에서도 미래농업과 생활자원팀을 꼽을 수 있다.
이곳의 주된 연구·개발은 우리의 먹거리와 미래식량에 대한 과제일 것이다.
특히 최근들어 사료값의 상승 등으로 육고기와 계란 값 등 식생활과 밀접한 식육식품의 가격들이 천정부지로 오르며 대체육에 관한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미래농업과 생활자원팀의 리더인 조익제팀장은 최근 이같은 추세에 반응하듯 지역의 특산물개발과 함께 대체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같은 사례는 사천에서 미래대체육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곤충농가들의 애로를 반영해 사천시농산물가공센터에서 ‘깐깐한 농부’브랜드를 단 ‘꽃뱅이환’을 출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인구는 노령화되고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하는 노령층과 활발한 활동을 해야 하는 학생 등에게 많이 요구되는 단백질 보충을 위한 식품으로 각광받는 ‘식용곤충사업 농가’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한국산업곤충사업단 영농조합법인(단장 제경민)과 함께 ‘사천 깐깐한 농부 꽃뱅이환’을 출시, 농가들의 숙원을 해결하는데 일조했다.
한국산업곤충사업단 영농조합법인 농가들은 그동안 10년 가까운 세월동안 식용곤충을 재배하고 관리하면서 제대로 된 식품을 만들어 보급해 보고자하는 일념으로 일해 왔지만 코로나19 펜테믹의 영향 등으로 많은 애로를 겪어오다 이번 사천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빛을 보게 된 것이다.
특히 조익제 팀장은 이번에 사천의 곤충사육농가들의 꽃뱅이환 출시를 위해 꼭 필요한 금속탐지기를 1천200만원의 사업비를 긴급 투입해 매입하는 등 농가들의 애로 타개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익제팀장은 지난 6월30일 사천시농산물가공센터를 통해 한국산업곤충사업단 영농조합법인 농가들의 숙원이었던 ‘깐깐한 농부 꽃뱅이환’출시를 하게되었으며 지속적인 농업인들의 애로들을 담아 온 결과로 판로개척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산업곤충사업단 영농조합법인 제경민 단장은 “이번 깐깐한 농부 꽃뱅이환의 출시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이 없었다면 엄두도 내지 못했을 일”이라며 “6개월여의 검사와 성분 분석, 금속오염 탐지기 통과 등 많은 공정을 거쳐 농가들의 숙원이었던 제품을 출시토록해 준 사천시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