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해수욕장 개장…. 방역 및 안전사고 유의해야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뉴스 / 권효민 사무국 인턴 기자] 어느덧 한여름으로 접어든 7월, 첫 주부터 전국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서 휴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야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고 코로나 19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운 첫 여름이기 때문에, 바닷가에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서해안에서는 이미 많은 해수욕장이 개장됐다. 7월 1일에 개장한 해수욕장으로는 을왕리 해수욕장, 실미도 해수욕장 등이 있다. 부산의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과 다대포 해수욕장 등도 같은 날 개장했다. 7월 2일에는 서해안의 만리포 해수욕장과 대천 해수욕장 등이 개장되었다. 올해 첫 해수욕장이 개장되고 3일이 지난 지금, 이른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더운 날씨 속에서 오랜만에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지방의 관광 산업이 다시 생기를 찾는 모습이다. 


해수욕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강원도의 해수욕장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7월 8일에는 주문진 해수욕장, 경포대 해수욕장, 정동진 해수욕장이 열리고, 다음 날인 7월 9일에는 등대 해수욕장과 속초 해수욕장이 개장된다. 전라도에서는 선유도 해수욕장이 7월 8일에, 변산/격포 해수욕장이 7월 9일에 개장된다. 경상도의 일산 해수욕장은 조금 늦은 7월 15일에 개장한다. 학생들의 학기가 끝나고 방학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야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만큼 마스크를 쓰고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므로 최소한의 방역은 필요하다. 따라서 해수욕장의 파라솔을 최소 1m 간격을 두고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7월 1일부터 해양수산부에서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통해, 해수욕장의 적정 인원 대비 혼잡도를 초록색(적정), 노란색(밀집 우려), 빨간색(밀집)으로 나누어 ‘바다여행일정만들기’ 사이트에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한적한 해수욕장 50개도 함께 소개하여 유명한 특정 해수욕장에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한다. 자세한 정보는 ‘바다여행일정만들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역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이 이안류로부터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란 밀려오던 파도가 갑자기 빠르게 되돌아가는 해류로, 얕은 곳에서 방심하고 있던 사람들을 순식간에 깊은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국립해양조사원은 이안류 지수, 실시간 CCTV 영상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사고예방과 입욕 통제, 인명구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 해수욕장은 부산의 해운대, 송정, 임랑, 강원도의 경포, 낙산, 속초, 망상. 충남의 대천, 제주의 중문, 경북의 고래불 해수욕장이다.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올해의 여름휴가 대책은 규제와 의무보다는 국민 여러분들의 자율성에 방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정부의 별다른 규제가 없는 만큼 방역과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 스스로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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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민 사무국 인턴 기자 vicky0616@naver.com
작성 2022.07.04 17:24 수정 2022.07.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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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