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스타뉴스=방준희 기자]
주식회사 '구디스튜디오'(이하 ‘구디’)가 블록체인 기반의 NFT 서비스 특화 기업인 해시브랜드 주식회사와 협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구디' 측은 '해시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하여 NFT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 ‘G-PRISM’을 해시브랜드와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디스튜디오 바로가기 : http://goodystudio.co.kr/
G-PRISM은 구디의 오리지널 세계관 ‘오르니페 사가’ 이외의 작품들을 담는 다채로운 프리즘과 같은 역할을 할 프로젝트이자, 구디 이외에도 다양한 웹툰, 웹소설 기반 IP들의 NFT 에셋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될 전망이다. ‘G-PRISM’에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들에는 주식회사 'SLL', 주식회사 'C&C레볼루션', 주식회사 '재담미디어', 주식회사 '스토리위즈', 주식회사 '아크스튜디오', 주식회사 '한솔수북', 주식회사 '라킨코리아'와 주식회사 '나인픽셀즈' 등이 있다.
구디는 ‘G-PRISM’의 첫 번째 시즌 ‘미드나잇 판타지아(Midnight Fantasia)’의 대표작으로 <여기보세요, 마왕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보세요, 마왕님!>은 카카오페이지에 유통 계약이 체결된 작품으로,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 ‘빌리빌리’에서도 상당한 가치를 인정받아 유통 계약을 앞두고 있다.
구디 측은 “G-PRISM의 첫 시즌은 캐릭터 카드 형태로 진행될 것이며 브론즈, 실버, 골드, 다이아의 네 종류로 발매될 것”이라는 기획을 전했다. 위 카드형 NFT 홀더들은 향후 다양한 홀더 전용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월 친환경 NFT 프로젝트 ‘Angry Polar Bears’를 1초 만에 완판한 해시브랜드는 Web 3.0 시대를 맞아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의 신사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기업이다. 대한민국 1세대 아티스트 바다와 함께 기부 플랫폼을 기획 중이며, 윤도현밴드와 함께 ‘성난고래클럽(AWC)’이라는 친환경 Web 3.0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구디는 웹툰, 웹소설 기반 오리지널 세계관 및 다양한 IP의 댐을 건설하고 있는 디지털 스토리텔링 회사로, 앞으로 두 회사의 협업에 귀추가 주목된다.
황병대 해시브랜드 대표는 "한국의 웹소설·웹툰의 인기가 글로벌로 뻗어가는 이 시기에 구디스튜디오와의 협업은 의미가 깊다"며 "풍성한 IP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NFT 프로젝트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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